타포에 글을 오랜만에 쓰네요.
회원님들은 이어폰 좋아하시나요? 음악을 다들 좋아하실건 같은데... 느낌이 다들 스피커쪽을 선호하실것 같아요. 이번에 구입하게된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을 잘쓰고 있다가 괜한 청음에 지름신을 영접하게 됐네요. 제품명이 fi-ba-ss입니다. 가끔씩 시계외에도 필기구, 이어폰, 신발 등의 악세사리에도 지름신이 오거든요. :) 사논것들은 고장이 나더라도 계속 모아두는 병이 있어서 어찌할까... 하다가 기존 이어폰은 동생 주고, 그 전 이어폰은 아버지에게, 그 전전 이어폰은 수리를 맡겼네요. 제 주변에는 다들 기본 이어폰만 쓰는 편이라, 제가 이어폰만 사면 그 가격에 다들 놀라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구입할때는 꼭 청음하고, 중고로 사는 위주인데 이번엔 들어보질 않아서 망설였습니다. 처음에 듣자마자 자주 듣던 노래에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 사용한지 며칠 됐는데 소리가 묘해서 내칠까... 하다가도 묘한 소리가 움찔움찔하게 하는게 매력이 있습니다. 케이블은 싸구려틱하지만 디자인은 동글동글하니 귀엽네요. 다른 커뮤니티들을 하지 않아서(네이버도 탈퇴했거든요. ) 소소한 득템기나 올려봅니다.
오늘 쉬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일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식사 챙기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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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2016.05.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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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c
2016.05.06 23:43
처음 듣는 소리는 신선했지요.ㅎㅎㅎ
케이블은 정말.... 답이 없구요.
자극적인 고음때문에 내치고 싶은데 그게 또 매력으로 들려요.
괜시리 더 구매욕만 생기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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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6.05.06 15:46
지금은 thinksound사의 on1과 jaybird x2, 그리고 소니 ex1000으로 버티고 있습니다만 음향기기에 대한 불씨를 꺼트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SA는 아니지만 회사 동료가 SS를 소유하고 있어 몇 번 들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밝은 느낌을 받았어요...저음이 살짝 부족해보이긴하지만 뭐 그래도 이 정도면 1000불 투자해 볼만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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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c
2016.05.06 23:47
아 ㅋㅋㅋ 잘못 올렸네요. Ss예요 ㅋㅋㅋㅋ. 참 밝죠. 저도 주변에 즐기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서로 얘기도 나누고 청음도 좀하고 ㅎㅎㅎ. 저는 회원님이 언급한 제품을 청음한 적이 없어요. 전 소니 xba1,2 웨스톤 um1, w20을 썼거든요. 요즘에는 캠프파이어제품과 psb, oriveti 제품을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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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16.05.09 14:45
오오...스피커는 집에서 자유도(?)가 떨어져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전 오테, 파이오니아, 소니, B&O, 슈어, B&W등을 쓰고 있는데
각각 나름 개성이 있어서 손에 잡히는 데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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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c
2016.05.13 02:20
골라서 들으신다니 부러워요. 전 게으름이 많은 편이라 이어폰도 하나만 들으려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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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의Z
2016.06.25 08:20
저도 이어폰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운드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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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7.05 02:00
특이한 형태의 이어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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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7
2016.08.15 14:04
이시계는먼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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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피바쓰를 받는 순간! 묵직한 스테인레스 덩어리의 느낌에 오~~~ 했다가
케이블을 만지는 순간! 아~ 씨~ 왜케 꼬여.. 했다가
이어폰을 귀에 꽂는 순간! 우와~~~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에겐 조금 자극적인 고음이라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