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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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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스 나르당은 35회 아메리카스 컵(America's Cup)에 참여하는 아르테미스 레이싱(Artemis Racing) 팀의 파트너로 함께 합니다이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릭윙(FreakWing)은 그 팀의 배에서 영감을 가져왔습니다배의 상징적 디테일을 여기저기 담아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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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표시하는 위쪽 브리지는 견고한 돛의 내부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고회전하는 시간 디스크의 텍스처는 배의 그물을 연상시킵니다베젤과 케이스백은 탄소 섬유로 제작했는데,이 역시 그들의 배에서 가져온 요소입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요트 클럽인 스웨디시 로열 요트 클럽(Swedish Royal Yacht Club)의 배는 독특합니다비행기 날개 모양을 한 견고한 돛이 45노트즉 시속80km까지의 속력을 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율리스 나르당은 그 배가 보여준 혁신성을 프릭에 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사실 프릭 자체도 율리스 나르당 고유의 독특하면서 혁신적인 구조를 가장 잘 표현한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1년 처음으로 실리슘 이스케이프먼트를 탑재해 선보이기도 했죠다이얼과 바늘이 따로 있다고 할 수 없는 다소 기괴한(!) 모습의 이 시계는 무브먼트가 그 자체로 회전축이 되어 회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closeup-001.jpg

 

브리지 하나가 시간을그리고 기어 트레인실리슘 이스케이프먼트 등을 갖추고 있는 브리지가 분을 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4시 방향에서는 날짜를 보여주고중앙에는 언제나 그랬듯(!) 투르비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뒤에는 아르테미스 레이싱팀의 로고도 담겨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UlyChoc 세이프티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일종의 차세대 충격 흡수 장치를 탑재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세 부분으로 이뤄진 전통적 구조를 실리슘 소재의 한 덩어리로 교체한 것이 포인트인데마찰을 방지해 어떤 충격에도 밸런스 휠이 바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 특허 출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라운이 없기 때문에 무브먼트에 통합된 베젤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날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케이스백 쪽에서 돌리면 와인딩이 가능합니다(8일 파워 리저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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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DLC 티타늄 케이스와 선명한 옐로 스티치를 가미한 블랙 레더 스트랩(마치 탄소 섬유를 연상시킵니다!)으로 견고함을 자랑하며 35피스 한정 생산합니다.

 

참고로 올림픽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아메리카스 컵은 2017 6월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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