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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점점 더워지고 땀은 흐르고 안경도 같이 흐르고~~~

차가운 겨울을 거쳐 봄까지 무거운 뿔테안경을 쓰던 이들도 이 시기가 되면 가벼운 안경을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죠.

사실 안경이라게 안쓰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우리 안경인들은 점점 더 편한 안경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유명한 안경이 바로 린드버그, 아이씨베를린 등이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바로 그 가볍고 편하다는 안경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내걸고 있는 MARKUS T(마르쿠스티) 라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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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US T(마르쿠스티) 는 컨셉에 따라 세가지 시리즈로 나뉘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가 위의 얇은 와이어형 시리즈입니다.

1.1mm 두께의 티타늄 와이어로 제작되어지며 린드버그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모델이죠.

템플과 프론트를 이어주는 힌지의 스퀘어 디자인이 세련미를 더 하며 린드버그의 힌지보다 멋지다는 평을 받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소개해드릴 모델은 이 시리즈가 아닌 판형 티타늄 시리즈입니다. 


1.JPG

0.6mm 두께의 얇은 판형 티타늄을 사용한 시리즈로 언뜻 아이씨베를린을 떠올리게 하지만 무게는 더 가볍습니다.

이는 아이씨베를린인 스테인레스 합금을 사용한 반면 이 제품은 티타늄을 사용하였기에 더 가볍죠.

또한 코받침 부분을 사용자의 코에 맞춰서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점도 아이씨베를린과 다른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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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US T(마르쿠스티)만의 힌지 디자인입니다.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 구조의 힌지박스는 기능성 뿐만 아니라 미적으로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자칫 단조로와 보일 수 있는 안경 디자인에 주어진 하나의 포인트는 과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nose.jpg

안경 렌즈의 체결은 브릿지 부에서 이루어 집니다.

조금 고급스럽게 얘기하면 와이어, 보이는 대로 얘기하면 낙시줄을 사용한 방식입니다.

사용하다가 끊어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했는데 힘이 그리 많이 받는 구조가 아니라 별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네요.

역시 일반 안경의 나사를 사용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좋아보입니다.

 

 

여기까지 MARKUS T(마르쿠스티)안경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구요.

앞에 보여드린 와이어형이 아닌 판형 시리즈를 소개해 드린 이유는 이제부터 보여드릴 선글라스 클립 때문입니다.


clip.jpg

MARKUS T(마르쿠스티) 선글라스 클립은 여타의 구조물 없이 두쌍의 렌즈와 브릿지만으로 이루어진 구조로

굉장히 가볍고 클립을 사용하면서도 안경과의 일체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 점은 린드버그 림시리즈의 선글라스 클립보다 좋다고 보여지네요.

케이스의 크기는 선글라스 클립용 케이스로는 조금 큰 편이어서 휴대성이 좋지는 않겠네요.


cliptec.jpg

MARKUS T(마르쿠스티) 선글라스 클립의 체결 방식입니다.

브릿지의 안쪽을 안경 브릿지 부분의 홈에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역시 굉장히 간편하고 실용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글라스 렌즈는 편광렌즈를 사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현재 소개되어지는 많은 선글라스 클립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무겁고 불편하거나 너무 안이뻐서 권해드리기가 힘든 경우가 많았죠.

고도근시인 분들의 경우 디자인 보다는 기능성에 우선을 두고 권해드리는 정도였구요.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선글라스로서의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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