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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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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랑에 운트 죄네(A.Lange & Söhne)의 부티크가 리노베이션 공사 끝에 바로 오늘(6월 30일) 재오픈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랑에 운트 죄네는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2가지 케이스 버전의 삭소니아 오토매틱(Saxonia Automatic) 신제품을 공개했는데요. 

깊은 브라운 컬러를 띄는 다이얼을 가리켜 랑에 운트 죄네는 지구, 땅을 뜻하는 단어를 결합해 테라 브라운(Terra-brown)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다이얼을 제외하면 작년에 선보인 기존 삭소니아 오토매틱 모델과 케이스 직경(38.5mm)은 물론 탑재된 무브먼트(L086.1)까지 동일합니다. 

하지만 실버 컬러 다이얼 모델과는 시계 전체적인 느낌은 사뭇 다른데요. 다이얼 컬러가 주는 미묘한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새삼 실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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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기존 랑에 운트 죄네의 시계들과 마찬가지로 솔리드 실버 바탕에 다크 브라운, 아니 테라 브라운 컬러를 도금 기법으로 입혔습니다. 

각 핸즈와 인덱스(아워 마커)는 케이스 소재와 동일한 솔리드 핑크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전체 폴리시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삭소니아 오토매틱 모델과 또 다른 점은, 스몰 세컨드 다이얼의 디테일에 있습니다. 

10분 단위로 숫자를 표시했던 이전 버전과 달리 삭소니아 수동 버전처럼 숫자를 생략해서 한층 더 깔끔한 모습입니다. 


같은 브라운 컬러 다이얼도 케이스 소재가 화이트 골드냐 아니면 핑크 골드냐에 따라서 또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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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케이스백 사진이 없습니다만,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탑재된 L086.1 칼리버는 랑에 운트 죄네에서 제작한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 중 가장 얇은 두께(3.7mm)를 자랑합니다(참고로 ETA 2892가 3.6mm). 

칼리버 두께가 얇다보니 케이스 두께도 당연히 얇아집니다. 이전 모델 기준 대략 7.8mm로 케이스 직경을 고려했을 때도 드레스 워치로는 최적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칼리버 두께는 얇지만 얇고 긴 메인스프링을 사용해 파워리저브는 최대 72시간을 보장합니다. 

한편 볼베어링에 매달린 센터 로터 끝은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해 와인딩 효율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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