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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랑 7271 2016.08.13 23:21

가족끼리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볼일 마치고 시계 구경(!)하러 갤러리아 명품관을 다녀 왔습니다.

부산에선 보지 못한


예거 듀오미터

바쉐론의 컴플리케이션 모델들

브레게 마린(사실 브레게 매장을 둘러 볼 일이 없긴 했었습니다)

파텍 필립 (부산에는 10월에 매장이 오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등등....


파텍 필립의 가격에 한 번 놀라고 (컴플리케이션 들어간 모델들의 가격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3~50%는 더 비싸더군요...)

두께와 이쁨에 또 놀랐습니다 (아버지가 예거 울씬문을 차고 계셨는데... 비교가)




지금은 부산에 다시 내려와서 글을 쓰는 중인데, 좋은 경험이었지만 뭔가 아쉬워서 생각해보니,
랑에1을 처음 봤을 때 그 이상의 감동(!)을 받지는 못한 것 같더라구요. 랑에1을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처음 실제로 보고 실착까지 해 보니 정말 이뻐서 놀랐었습니다.


LANGE-LANGE1-191-039-Back-Zoom.jpg

(사진은 랑에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에게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시계 생활을 해 오시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시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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