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갑을 들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정말 오랜만에 글하나 올리네요..

사실, 최근 일이 바쁜관계로 시계생활을 다 접고.. 있다가 얼마전 필드워치로 스테인하트 오빈레를 하나 들여서 조금씩 다시 시계생활을 기웃기웃하고 있네요..ㅋㅋㅋ

책상위에서만 근무하면 저도.. 다른 회원님들 처럼 더 좋은시계를 구매하고 싶지만 ㅜㅜ 현장일도 같이봐야해서 시계를 차도 아까워서 좋은 걸 못차겠더라고요..

어쨌든 이번에도 시계글은 아니고 지갑 득템기 입니다 ㅎㅎㅎ

예전 14년도 10월인가 11월쯤.. 에팅거 브라이들 머니클립을 들였는데..

클립부분이 많이 헐거워져서 A/S를 보낼생각을 하던 찰나, 추석연휴 때 도쿄에 잠시 놀러갔었는데

여러백화점을 둘러보다가 그 동안 가지고 싶었던 키프리스 코도반을 득템했네요 ㅎㅎㅎ

색깔은 네이비로 했는데 그전에 쓰던 지갑이 블랙이라.. 약간 색상이 겹치는 듯한 느낌이 있어 지금은 브라운을 택하지 않은 것이 약간 후회가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블랙과는 다른 네이비코도반의 오묘한 색감을 보고있으니 예쁘긴 합니다.

브라이들 가죽보다 좀더 맨들맨들하고, 광빨이 있어 부티는 나는 것같은데, 마감부분은 에팅거가 조금 더 나아보이네요..ㅎㅎ

추후에는 악어를 한마리 들이든.. 간조지갑을 하나들이는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롯뽄기 힐즈에서 본 도쿄의 정말 예쁜야경을 올립니다.. 일본 내 많은 도시를 돌아다녀봤는데 야경은 주관적으로 도쿄가 제일 예쁜것 같아요ㅎㅎ

구형 폰카로 찍은 사진이지만 같이 공유하고 싶어 사진한장 올리며,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