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하일랜드 사진들 올려 봅니다.
정말 경치가 좋고 아름다운 곳이었네요.
Glasgow에서 출발해서 사십분 정도 온것 같습니다.
하일랜드의 호수가 시작 되는곳
Loch Lomond 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Lake를 Loch라고 한답니다.
호수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수상 비행기를 이용해서 관광 가능하더군요.
이제
Glencoe로 출발 합니다. 브레이브 하트를 촬영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초입부!!!
아름다워요!!
섭마 사진도 한장 찍어 줍니다. ㅎㅎ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Glen이라는 뜻은 계곡이라고 합니다.
하일랜드의 구린 날씨에는 왁스드 자켓에 코도반 부츠가 제맛!!
이제 영국에서 가장장 높다고 하는
Ben Nevis에가려고 하는데 배가 고파서 중간에 있는 동네에 들렸습니다. Fort William이라고 하는 동네 입니다.
하이 스트릿! 영국에서는 마을의 중심가를 하이 스트릿(보류)이라고 합니다.
호수 마을이라 호수에 있는 선착장에 위치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해산물 플래터를 먹으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해서 대충 이날의 코스 요리로...ㅠㅠ
일단 스파클링 워터를 한잔..그런데 글렌 리벳이네요. ㄷㄷㄷ 역시 스코틀랜드는 물 마저도....
마침 배가 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저 배를 타고 호수 크루즈가 가능 하더군요.
기대를 안했는데 은근 괜찮았던 전체...생긴건 이래도.......ㅎㅎ
서빙하는 아가씨가 예뻤어요. ㅎㅎ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안 내리다 하는 날씨....
이제는 산으로 갑니다. 가는 도중에 성을 호텔로 개조한 곳 발견......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역시 성이네요. ㅎㅎㅎ
산에 도착.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한 15분정도 걸리네요.
산중턱 부터 구름이 있어서 아무곳도 보이지 않았다는 ㅠㅠ
경치가 보이질 않아서 바로 내려 왔습니다.
밑을 보니 경치가 너무너무 좋네요.
자전거를 타는 청년! 대단 합니다. 꽤 가파르던데 말이지요.
이제는 둘리 엄마 같이 생긴 괴물이 산다는 네스호로 떠납니다만 길을 잘못 들어서 아주 멋진곳에 도착.......ㅠㅠ 예뻐요...
다시 길을 찾아 갑니다. 이곳이 바로 네스호!!!
박물관 비스무리한곳이 있군요.
정말 뭐라도 나올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파노라마로 보시죠!!!
네스호를 끼고 Inverness까지 올라 갔다가 에딘버러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에딘버러는 다음편에!!
이번에 다녀온 곳에서 만든 흑맥주, 에일, 맥주 입니다. 요런 재미도 있네요. ㅎㅎㅎ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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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맨
2013.08.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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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1:57
아쉽게도 인버네스는 늦게 도착 거기다가 비까지와서 차로 한바퀴 돌고 바로 나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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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08.12 09:10
하이랜드까지 가셨군요~~ 영국에 있는 분들도 거기까지 가시는분들은 많지 않으신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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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1:57
다음번에는 쉐틀랜드에도 한번 가볼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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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41
2013.08.12 09:46
아... 저도 기회가 닿는다면 Glencoe라는 곳에 꼭 가서 대자연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P.S. 그나저나 서빙하시는 이쁜 아가씨 사진은... -
디오르
2013.08.12 21:58
자연이 역시 대단 하더군요. 여자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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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8.12 09:50
스산한게 분위기 있네요. 사진들 잘 보구 갑니다. ^^
근데 첫번째 전신샷에 발부위 모자이크하신 이유가 있나요? ㅋㅋ (쪼리 신고 계신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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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1:58
복식까페에 올렸던 사진이라 쪼리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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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2013.08.12 11:02
저도 몇 년 전 영국에 있을때 일주일 정도 즉흥적으로 친구들과 하일랜드 투어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무계획으로 다니다 보니 축제같은 지역 행사랑 겹쳐서 숙소구하기 어려운적도 있었고 반대로 아주 싼가격에 2층짜리 집을 통채로 빌리기도 하고
아주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 ㅎ
다만, 아무런 조사 없이 다녔더니 지명들이 가물하다는게 함정이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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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1:59
저도 아무런 계획없이 떠나서 별로 아는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좋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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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8.12 13:31
하일랜드 분위기 정말 좋네요. 경치도 예쁘고 가보고 싶습니다.
게다가 위스키 본고장이니 한번 꼭 들려볼 생각입니다.
GlenLivet 이름 붙은 물병보니 신기하네요. 물론 지명이니 당연한 거겠지만요 ^^;;
좋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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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1:59
네. 한번 꼬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에딘버러 위스키 뮤지움의 샵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위스키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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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trap
2013.08.12 14:23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네요......대박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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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2:00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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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시계에미친놈
2013.08.12 17:30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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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2:00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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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8.12 19:08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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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2:01
한 일주일정도 잡으시면 다녀오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한번 다녀오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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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8.12 20:27
와~ 정말 멋있네요!! 중간중간에 파노라마사진도 너무 멋지구요^^ 브레이브하트 정말 재밌게봤는데 저기서 촬영을 +_+
그지만...영국은 변덕스러운 날씨와..음식때문에 별로 안땡기긴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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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2:01
잉글랜드는 그나마 괜찮은데 스코틀랜드 특히 하일랜드는 장난 아니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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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3.08.12 20:52
몇군데 가본데가 보이네요.
노리치랑 런던에 좀 살았었는데
런던이야 그렇다해도 노리치에서는 중심가를 씨티센터라 부르던데요.
씨티급이냐 타운급이냐에서 또 달라지나요.
씨티는 대성당이 하나는 있어야 하고 타운은 대성당이 없는곳인데
노리치에서 씨티 센터는 기억나는데 하이 스트릿은 기억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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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2 22:03
제가 사는곳은 대성당이 있는데도 하이스트릿이라고 하더군요. 하이 스트릿은 보류해야겠군요.
호주에서 살때는 중심부를 씨티라고 하고...헷갈리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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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01:34
이렇다고 하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High_Street
참고하시기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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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3.08.12 23:06
스코틀랜드 네스 호.. 어릴때부터 믿었던 괴물의 존재는 점점 미신이 되어 가지만,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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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01:38
네. 벤치에 앉아서 하루종일 보고 싶을정도로 좋았네요...운좋게 둘리 엄마라도 본다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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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칠아
2013.08.13 00:58
에든버러는 가봤는데 정말 멋진곳이 많네요, 영국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ㅜ
저런 호수에서 자전거도 타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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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01:38
제가 가본 도시중에서 에딘버러가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엔 이덴버러 사진을 올릴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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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3.08.13 01:29
Glencoe 에서 이번에 007도 찍지 않았나요? :)
하이랜드 날씨에는 바버코트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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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01:40
오! 007도 찍었군요. 이쪽 동네에서 영화를 많이 찍는다고 하더군요. 해리포터도 그렇고요. 제 자켓은 바버가 아니라는게 함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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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8.13 04:12
저 동네는 저 동네만의 아주 특이한 특징들이 있는것같습니다.. 촉촉하고 흐릿하면서 촘촘한 느낌의 잔디 벌판..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곳인데 사진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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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17:28
감사합니다. 정반대의 분위기인 그랜드 캐년에도 가보고 싶게 만드는 장관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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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지
2013.08.13 09:44
디올님 포스팅 볼때마다 옛추억이 떠올라 정말 기쁩니다 ㅎㅎ
딱 10년전인 2003년 에디버러성 타투쇼 본 기억이 새록새록 ~~~
문신 타투가 아니라 군악대 행진하는 타투쇼입니다.
축제기간에 정말 운이 좋아서 본적이 있어요
각 나라별로 군악대가 나오는데 제가 듣기로는 그 당시 우리나라가 첨으로 나왔다더군요.
우리나라 일반 군악대가 아닌 한국전통 군악대가 나와서 그 감동이 더 했지요 ㅎㅎ
에딘버러 타투쇼 추천드립니다
그 동네는 아직도 인터넷이 많이 느릴거 같은데....
다음 포스팅 기다리겠습니다 . 마인더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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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17:29
에딘버러 캐슬 들어갈때 있는 스타디움에서 하는것 말쓰이시죠? 저는 축제 기간 바로 전 주에 다녀와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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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13.08.13 17:59
스코트랜드 까진 가봤는데.. 여긴 더 위쪽인거죠?
네스호 가고 싶네요 ^^ 건강하게 잘 지내삼! -
디오르
2013.08.13 23:00
스코틀랜드 북부지방 입니다.
지노님 뵌지 오래됐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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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모리
2013.08.13 20:39
10년전에 애버딘, 애든버러, 네스호 놀러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음 애든버러 기대됩니다.
스코틀랜드는 딴건 몰라도,,, 음식 맛이 좀,, 별로였던 기억이 나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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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23:01
저는 애딘버러에 가서 스시롤 부페 샤브샤브 먹고와서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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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3.08.13 22:06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왜 영국에 살때 안가봤는지..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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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13 23:02
저도 호주에 있을때 에어즈락을 안가봤습니다. 현지에 살면 잘 움직이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 먹고 다녀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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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08.14 02:28
가구싶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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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랑
2013.08.14 21:22
요즘 외국 여행 많이들 다녀오시는데 정말 저도 가고 싶네요ㅠㅠ -
승우님
2013.08.16 13:35
매번 볼때마다 여행을 가고싶어지게 만드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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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3.08.17 13:30
전 네스호 볼려고 인버네스만 다녀왔는데 그 위쪽으로 다 다녀오셨군요^^
저도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스코틀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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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13.08.17 16:50
좋은 곳 다녀오셨습니다..
풍경 인문 다 빼고 위스키 때문에라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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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9.02 13:44
007 영화 Skyhall 배경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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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2013.10.03 17:50
위스키...땡기네요
스코틀랜드 저도 유럽어느곳보다 강추하는 곳입니다..
스코틀랜드가 최고더라구요 ㅎㅎ
인버네스 참 예쁜 동네였던 기억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