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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수트를 70퍼센트 이상으로 입고

캐쥬얼 입어도 세미정장 믹스매치를 많이해서 청바지같은건 거의 안입는지라


이에 맞게 신발도 구두나 로퍼를 사게 되네요


이번엔

작심하고

제냐나 토즈 테스토니 발리 페레가모를 둘러보고

없으면 헤리티지로 갈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헤리티지 매장이 맨먼저 나오는 ㅋㅋㅋㅋ


전국에 딱 켤레 온리 이 사이즈만 남았다는

Mdt 9003인가 뭐신가

여튼 9천번대 입니다


신어보자마자 간지와 귀티 고급감이 넘치네요

하지만 뾰쪽구두스타일이라 새끼발가락과 발등이 좀 아픕니다


오늘 첫 개시 했는데 

신고식 제대로 치렀네요

뒷꿈치는 영광의 상처로......

금강가서 볼좀 늘릴랬더니 다들 일주일 걸린다고 

참나 ....

볼 늘리는 기계로 쫙쫙 하고 뭐 특별한것도 없는거 아는데 

그냥 동네 구두방서 늘려달라고 할 계획입니다


이번엔 슈트리도 안주네요 섭섭하게....


아직 길들이지 않아서 불편한건지

지난번 헤리티지 테슬로퍼마냥 오래신어도 

헤리티지 7시리즈 밀라노 u팁 구두만큼 편하진 않을런지

굿이어 웰티드 공법이 저랑 안맞는건지


9천번대 에 송아지 가죽인데도 단단한 느낌 입니다

너무 흐물거리면 잡아주는 힘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ㅠ 


로크도 신어보면 상당히 단단 하더군요 ㅠㅠ


암튼 디자인하난 제눈엔 끝내줍니다


쓸데없는 멘트가 길었네요20180407_120320.jpg20180407_1203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