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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출장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실에 들러 저도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그리고 워낙 포스팅 잘 해주신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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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에비뉴엘 6층에 있는 아트홀입니다. 입구부터 벌써 삐까번쩍하니 압도당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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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른 오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엄청 한산한 상태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전시관 안에는 5,6 분의 리치몬트 코리아 그룹의 직원여러분들께서 맞아주시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영상과 사진이 정말 멋지더군요.


사진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확실히 격이 다르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의 사진들을 한동안 넋잃고 쳐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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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상관 옆에 놓여져 있었던, 많은 추천을 받았던 VR입니다.


헤드셋을 쓰고 영상을 트니... 엄청난 영상이 흘러나왔습니다. 바쉐론 본사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서 널따란 홀에서 오버시즈의 무브먼트가 해체되고 조립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번 오버시즈의 큰 메리트라고 회자되는 줄질의 편리함도 강조되어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여태까지 VR을 몇 개 보긴 했었지만 이번 VR만큼 제대로 된 멋진 VR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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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아쉬워서 다시 한번 더 사진을.... 청판입니다 ㅠㅠ

저는 파란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저 영롱한 빛에 정말... 아아... ㅜㅜ


근데 전시 되어 있던 시계들에 다 지문이 덕지덕지 묻어있더군요. 실착하고나서 안 닦은 채로 전시되어있는 것은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피니싱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광택과 결을 다 죽여 놓을 정도의 대박 지문들이 덕지덕지...;; 단 한가지 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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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전시회장을 나오면서 선물을 받아 들었습니다.


'내... 내가 바쉐론 콘스탄틴이 찍힌 쇼핑백을 들고 있다니!!! 이건 소장해야해!! 쇼핑백 만으로도 소장이다!!' 싶었습니다.


아직 바쉐론에서 시계를 사려면 족히 5년은 넘게 걸려야 하기에, 멀고도 먼 하이엔드 브랜드이자 빅3인 바쉐론은 저에게 있어 타임포럼의 이름을 업고 가지 않는 이상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브랜드기 때문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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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도 차암~ 고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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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과 뒷면입니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전체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 꽤나 묵직하니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금색인지라 왠지모를 초콜릿 같은 느낌을 줘서 나도 모르게 깨물...면 안되는데 한번 깨물어 봤습니다 ㅎㅎ


다른 분들 사진 보고 대체 어디에 USB가 숨어있나 싶었는데, 뒷면에 보시면 위에 둥근 부분에 제가 조금 빼놓은 저곳이 USB더군요.

빼내면 저 부분에 십자 모양의 바쉐론 콘스탄틴의 엠블럼이 새겨진 작은 USB 본체가 나옵니다.


용량은 정확히 7.53 기가 나오더군요.


문서나 공인인증서 보관용으로 멋있게 써야 겠습니다 ^^ㅋ





타임포럼 덕분에 저도 바쉐론 콘스탄틴에도 다 가보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면서 드림워치에 다가가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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