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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Blancpain)이 지난 6월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블룸홀에서 아르 드 비브르(Art de Vivre) 행사를 열었습니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인정신, 섬세한 작업, 완벽에 대한 집념, 전통과 새로운 시도의 조화 등 파인 다이닝과 파인 워치메이킹이 가진 공통의 가치에 주목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블랑팡은 미식과 예술을 향유하며 아름다운 작품과 새로운 것을 접하고 다양한 영감을 얻는 것이야 말로 진정 삶을 즐기는 방식임을 아르 드 비브르를 통해 설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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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재현한 아름지기에서 한국적인 미를 강조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는 고층 빌딩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타임포럼을 포함한 여러 매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찾은 이번 행사에는 블랑팡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인 디미트리 오베르(Dimitri Aubert)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이번 행사의 중요성과 블랑팡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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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문을 뒤로 하고 행사장에 입장하면 매뉴팩처 건물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대자연에 둘러 쌓인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의 요람, 르 브라쉬에 있는 블랑팡 매뉴팩처로 들어서는 기분입니다. 행사장 내부는 콘셉트가 다른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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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레 플라잉 투르비용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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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디셔널 차이니즈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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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모델을 재현한 피프티 패덤스 바티스카프 데이데이트 70’(Fifty Fathoms Bathyscaphe Day Date 70')

가장 먼저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반겨주는 건 블랑팡의 신제품을 전시한 쇼케이스와 워치메이커의 작업대입니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타임포럼이 바젤월드 리포트를 통해 소개했던 빌레레 플라잉 투르비용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Villeret Flying Tourbillon Jumping Hours Retrograde Minutes)입니다.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버무린 점핑아워와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그리고 블랑팡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플라잉 투르비용이 새하얀 도화지 같은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 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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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에서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에 대한 설명과 조립 과정을 시연하는 워치메이커는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블랑팡의 수석 워치메이커 무스타파 아후아니(Mustapha Ahouani)가 손톱만한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에 피니언을 삽입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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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를 고정한 전용 툴 뒤쪽에 뚫린 구멍으로 피니언을 삽입해 조립하면 투르비용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시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으면 워치메이킹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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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두 번째 공간으로 들어서면 방금 전과는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갖가지 풀로 장식해 자연의 느낌을 살린 테이블 위로 아기자기한 핑거 푸드와 함께 블랑팡의 2018년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시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엘 서울에서 파견된 요리사들이 음식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주기도 합니다. 간단히 배를 채우면서 아르 드 비브르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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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워치메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한 켠에는 워치메이킹을 예술로 승화시킨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에 대한 설명과 함께 캐리커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나만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르 브라쉬 워크숍에서 단 하나의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과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한편 블랑팡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층 블랑팡 부티크에서 이벤트 신청에 당첨된 타임포럼 회원님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트 오브 워치메이킹(The Art of Watchmaking) 행사를 진행합니다. 2018년 신제품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워치메이커의 프레젠테이션과 조립 과정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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