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 시제품 후기 ETC
안녕하세요?
오멕동에 글을 오랜만에 남겨봅니다. 스캔데이 이후 제대로된 글은 처음같네요.
어제 청담 부틱에서 시제품(까르네) 전시에 대한 연락이 와서, 오늘 겸사겸사 구경을 하고왔습니다.
가장 관심이 갔던 모델은 역시나, 신형 씨마스터 다이버 300이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나 사진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을 봐왔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매력이 제법 있더군요. 매니저님과 이야기 위주로 진행하느라 사실,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전작과 비교시 제법 상승한 가격 (600만원 초반대) 그리고 좀 더 커진 42미리의 사이즈, 그리고 시스루백 도입에 따른 두께의 문제 등으로 많은 설왕설래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위 지인들이 사실 제 추천으로 다이버 300을 꽤 많이들 차고 있는데, 신작은 여러모로 전작의 장점을 상당수 계승하고, 개선한 모델로 판단됩니다. 제가 사진을 그렇게 잘찍는 편은 아니라서, 밑의 사진에서 어떠한 느낌을 받으실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매스티지 삼대장인 롤오까 그리고 그 이하 레벨에서 실제 이 가격대에 이정도의 제품 퀄리티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작이 최근 시장에서 300만원 중후반대에서 400만원 초중반대에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진입장벽의 상승은 구매자들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일것 같네요. 하지만 신 무브 적용으로. 인한 55시간이 넘어가는 리저브타임의 개선, 시스루백의 적용, 개선된 브레이슬릿 유격등을 감안하면, 꽤 멋진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뼈대가 서양인들에 비해 가는(?) 동양인 입장에서는 42미리의 사이즈는 살짝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 성패에 대한 것은 결국 시장이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신형 다이버 300의 경우 실제 구매는 9월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신형이든 구형이든 구매하실 의사가 있으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관심이 갔던것은 다크사이드 오브더 문의 아폴로 8호 기념버전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제품이었는데요. 실물을 보고 살짝은 갸우뚱하게 되더군요.
사실 실물을 보면 정말 멋진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풀세라믹 케이스에 다이얼 데코레이션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무게 또한 상당히 가벼웠고 두께도 상당히 슬림한 편입니다. 단 44미리에 달하는 사이즈에 대한 부분, 그리고 역시나 1200만원을 상회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가지고 본 제품은 CK2998 인데요, 며칠전에 모 회원님께서 이 제품을 예약하셨다고 기뻐하시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제가 제품을 실제로 보고 내린판단은 이렇습니다. 상당히 좋은 선택을 하신것 같다입니다. 사진으로 외관의 멋짐을 다 표현할수는 없겠습니다만, 스피드마스터의 마니아라면 정말 놓치기 힘든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문워치나 스피드마스터 시리즈 대비 작아진 사이즈, 팬더 다이얼과 빨간 펄소미터핸즈의 경쾌함은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펄소미터의 세라믹 베젤도 신선합니다.
저는 오메가 빠돌이의 빠심을 한껏담아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토나보다 이 제품이 더 좋더군요.^^; 가격 또한 최근 수동크로노를 채용한 오메가 제품의 표준가격인 700만원 초반대라, 꽤 메리트가 있을것 같습니다.
6월 1일까지가 까르네 제품 전시 기간이라고 하는데,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쯤 가보실만 할것 같습니다.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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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좀 라이트한 착용감을 원하시는분들은 전작을 선호하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작도 많으 부담스럽다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한번 실물을 손에 얹어볼만한 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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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킹좋아
2018.05.28 23:24
한번가봐야겟네요.ㅋ
전구형41다이버300가지고있어요
태그호이어아쿠아레이서300가격에구매햇구요!ㅋ
대박이죠!ㅋ
그래도오멕의.간판은.시스루문워치죠! 예전3573문워치!
랑.다이버300만가지면된다고봐요!
롤렉은,썹마랑,데이토나!두모델!
그담은자기가알어서들.지르시더라구요!
전두메커의기본만하는.녀석들을가지고있습니다!ㅋ
이제슬슬문워치도.자동이나올때가된것같은데
언제까지,수동만할껀지!매번돌리기도.짜증나고
손톱없으면,더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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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문워치와 다이버 300m 은 오메가의 간판이지요! 오토매틱 문워치는 프로페셔널 특유의 헤리티지때문에 만나기가 쉽지 않을거 같은... 용두 감는게 참 귀찮으면서도 매력이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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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씨마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요 ㅎㅎ
신형 씨마의 러그사이즈가 몇인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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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사이즈는 전작과 동일한 20mm 이라고 하네요. 두께와 너비만 살짝 커졌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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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k2998 실물을 볼수있는건가요? 정말 기대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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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었습니다. ^^ 한번 방문하보실만 하실겁니다. 이번주 금요일 6시까지라고 하니 부틱에 연락하셔서 미리 보시고 싶은거 몇점 언질주시고 방문하시면 보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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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시계
2018.05.28 23:58
작성자님 손목 둘레가 어떻게 되시나요??
이번에 신형 다이버 300 생각 중인데 42미리라서 고민 중이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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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손목사이즈는 잘 몰라서... ㅋㅋㅋ한번 확인해보고 댓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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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회사 줄자로 대보니 17.5 정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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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시계
2018.05.29 00:10
신형 다이버 300의 두께도 궁금합니다 덩치가 커지고 씨스루 백이여서 두께가 현행보다 더 두꺼워졌는지도 궁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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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13mm -> 13.5mm 로 바뀌었네요. 전작과 비교시 커졌다라는 느낌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그것이 부담스러운 수준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실물을 한번 보시기르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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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시계
2018.05.29 09:45
상세한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9월에 실제로 보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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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는 이유가 있다 라고 보여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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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300m 의 경우에는 여러가지로 오메가의 많은 고민이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특히나 사이즈 up 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제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품의 마감, 디테일등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었다고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시계애호가로써 반가웠던점은 시스루백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납득할만한 수준이었다는 점이겠네요. 그리고 55시간으로 늘어난 리저브 개선은 상당한 메리트로 보입니다. 이 가격대에 이정도 성능의 무브은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고 보네요. 물론 개개인의 소비자 입장에수 리테일가가 100만원 이상 오른것은 아쉽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그돈을 기꺼이 지불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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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요새 계속 체감 밸류보다 가격을 많이 올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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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리뉴얼과 함께 전반적인 정책자체의 변경이 있어보입니다. 사실 1000만원 이상대의 제품은 롤렉스 및 상위 브랜드의 영향으로 매출이 쉽지 않을듯 보이네요. 반대로 700만원대 이하에서는 오메가가 무주공산의 시장점유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략적인 선택이 향후 어떤 영향을 줄지는 한번 두고봐야겠지요. 다이버300과 섭마를 비교한다면 제품의 단순 가성비만 생각한다면 다이버300이겠지만... 충분한 예산의 여유가 있다고 가정시 일반적인 제품의 인식은 단연 섭마 > 다이버300이 일반적이죠. 600만원 초반대의 가격은 그래서 꽤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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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도 아니고 다이버 300 가격을 상승시켜서 얻을 게 별로 없어보이는데... 팀킬이 되지 않을까요? 할인률이 물론 존재하긴 하지만 뭔가 지갑을 선뜻 열기에 애매한 가격이 아닌가 합니다. 구형 중고가 방어에는 좋긴 하겠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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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사실 저도 오메가의 팬이지 관계자는 아닌지라... 판가 상승에 대한부분은 상당히 주관적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500만원 +- 에서의 경쟁제품은 대략 밑으로는 아쿠아레이서 위로는 서브마리너, 다이브 드 깔띠에, 그리고 같은 회사의 피오 정도 선일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500후반대의 가격으로 제품을 고를수 있다면 경쟁 제품들 중에서는 다이버300을 택할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가용예산이 넉넉하고 반드시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서브로 갈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ㅋㅋ 스와치와 오메가의 전략이 옳은것인지 아닌지는 향후 오메가의 실적이 증명하게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제품자체에 대한부분은 긍정적으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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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빠^
2018.05.29 17:45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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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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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K에 관심이 많은데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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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있으시면 실물 한번 꼭 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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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이
2018.05.30 13:08
이번에 청판이 한번 인기가터질거같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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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전작은 검정 다이얼이 좀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작은 청판이 좀 더 매력있는거 같습니다. 물결때문에 더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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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cccc
2018.05.30 20:11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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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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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2018.05.30 21:12
X망이네요 오메가 자기 주제를 파악해야지 ㅋㅋ po가 병행가 500-600 사이에 풀리는데 다이버300이 600?? 600??! 진심 100 더보태서 익스1이나 에어킹갑니다. 태그가 한때 그랜드까레라나 1887 개발해서 700대에 팔다가 회사가 망해가니까 깨갱하고 가격을 150-200 정도 마크다운했었죠. 오메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가주고 산 고객을 호객 만들어버리는 팸셀이나 하고 무슨 옷입니까 고가 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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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나 에어킹 꼭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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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세븐
2018.05.31 09:19
TA님이 더웃기시네요. ㅋㅋㅋㅋ 오메가 고가 시계 매출에서 2등3등하는 브랜드입니다.1900년대 중반 전후로는 전세계 매출 1위의 브랜드였구요.브랜드 밸류는 상위 브랜드입니다.팸셀팸셀하는데 팸셀때 가보고 하시는 말씀인지?팸셀로 오메가 구입했다는분 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적어도 팸셀때 후기보면 주로 비인기 모델이 주류였고 판매수량도 그렇게 많지안은걸로 압니다.섭마 데젖 이상급 모델은 인정하겠으나 익스 에어킹???님이나 많이 차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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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papa
2018.05.31 11:30
이번 청판은 괜찮네요 가격이 625만원이라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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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틱에서 본 가격은 610만원으로 기억합니다. 뭐 정식출시가 되면 조정이 또 있을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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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러
2018.06.06 14:48
ㅜㅜ 너무 비싸뎟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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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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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보컬
2018.06.06 15:42
사이즈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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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과 0.5 미리의 미묘한 차이가 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일지가 저또한 많이 궁금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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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제 오래된 씨마도 물결이 살아나는 기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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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 하면 물결 아니겠습니까?!ㅋㅋ 처음 바젤 발표 전후에는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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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무쌍
2018.06.16 17:19
역시 신형은 신형대로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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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이야기거리가 많은 2018바젤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호불호는 존재할수 밖에 없고.. 내년 내후년에 좀 개선된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로 소비자들에게 오메가가 보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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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5
2018.06.28 13:33
블루 다이얼 컬러가 쨍 한게 영롱하던 이전 모델들과는 다른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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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사실 영상이나 일반촬영 사진만 보고 좀 긴가민가 했었는데, 실물을 보고나니 인식이 바뀌게 되더군요. 디자인에 대한 멋진 회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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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장터
2018.07.24 21:15
청판이 색상 곱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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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okie
2018.08.08 22:48
예쁘네요 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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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마린마린
2018.08.12 18:47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크 구경 감사합니다. 역시.. 전작에 비해 커진 사이즈가 압박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