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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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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특유의 디자인과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력의 결합을 보여주는 

오피치네 파네라이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탈리아와 캄보디아 기반의 NGO 기구인 일 노도(Il Nodo International Cooperati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파네라이는 올해 4월부터 일 노도의 대표 프로젝트인 라 보테가 델 아르테(La Bottega dellArte) 학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 보테가 델 아르테는 프놈펜에 위치한 디자인 워크숍으로

그 곳의 뛰어난 은세공 장인과 주얼리 디자이너의 지도하에 캄보디아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고유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견습생 25명이 2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면 그들에게 적절한 직장으로까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Officine Panerai - Partnership with IL Nodo - The School La 2.jpg 

Officine Panerai - Partnership with IL Nodo - Student2.jpg


150여 년간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가지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온 파네라이는

장인정신,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파네라이의 CEO 안젤로 보나티는, "이뿐 아니라 캄보디아 청소년과 공동체의 행복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경험과 기회가 그들에게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파네라이의 따뜻한 행보, 앞으로도 지켜보면 어떨까요?

 

* 일 노도 국제협력기구: 2008년 창설된 단체로 1)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 2) 어린이 문맹 탈출, 3) 수감자 자녀 후원,

4) 고아 지원, 5) 긴급 의료 지원, 6) 라 보테가 델 아르테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 보테가 델 아르테는 앙코르 사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크메르 공예와 문화를 복원하는 방법을 찾는 등

고대의 잊혀진 기법에도 큰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기계보다는 '손맛 느껴지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www.ilnodoonl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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