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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 Images for IWC> 



IWC는 지난 6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고급 쇼핑가인 비아 몬테나폴레옹 한복판에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밀라노 부티크는 로마, 베니스에 이어 이탈리아에 3번째로 들어서는 IWC 직영 부티크인데요.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며 총 100개 한정의 밀라노 부티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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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명은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밀라노 부티크 에디션(Portugieser Chronograph Rattrapante Edition “Boutique Milano”, Ref. IW371215).


직경 41mm 레드 골드 케이스에 기존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나 애뉴얼 캘린더 모델에서도 볼 수 있던 선레이 피니시의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을 사용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일반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달리 두 개의 시간대를 동시 측정이 가능한 더블 크로노 혹은 스플릿 세컨즈, 불어로는 라트라팡테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외에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텔레미터 스케일까지 다이얼 외곽에 더해 기존 컬렉션에 없는 독특한 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법 오랫만에 파일럿이 아닌 포르투기저 컬렉션에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선보인 점이 개인적으로는 반가운데요. 
다만 특정 부티크에서만 판매하는 100개 한정판이라서 실물을 볼 기회조차 드물 것으로 짐작됩니다. 


IW371215_Back - 복사본.jpg



솔리드 골드 케이스백에는 밀라노 부티크 에디션임을 알리는 각인과 함께 넘버링이 돼 있으며,

중앙에는 밀라노의 상징 동물이자 명문인 비스콘티 가문의 문장이기도 한 거대한 풀뱀(Biscione) 형상이 인그레이빙돼 특별함을 더합니다. 


무브먼트는 ETA/밸쥬 7750의 수동 버전인 7760을 베이스로 1990년대 말 당시 수석 워치메이커였던 리차드 하브링(Richard Habring)이 개발한 

IWC 자체적인 라트라팡테 모듈을 얹은 76240 수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진동수 4헤르츠, 48시간 파워리저브. 


7750/7760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IWC 아카이브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나름대로 희소성 있는 무브먼트를 탑재한 한정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 시계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로열한 이탈리아의 IWC 매니아들 및 컬렉터들을 위해 탄생한 시계라 하겠습니다.  



IWC_MILANO_25_ - 복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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