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가 밀라노, 파리, 뮌헨 세 역사적인 도시에 헌정하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1995년 처음 선보인 이래 IWC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Portugieser Chronograph Rattrapante, Ref. 3712)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요. 

앞서 지난 6월,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밀라노 부티크 에디션은 밀라노 비아 몬테나폴레옹 부티크 오픈 건과 관련해 한 차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14393437

이탈리아의 밀라노, 프랑스의 파리, 독일의 뮌헨 이렇게 세 도시에 헌정된 이번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은 

말 그대로 해당 도시에 위치한 IWC 직영 부티크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세 도시에 올해 새롭게 들어선 IWC 부티크 오픈을 기념한 본사의 깜짝 선물인 셈이지요. 

-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밀라노 부티크 에디션 Ref. IW371215 (100 피스 한정)

-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뤼드라빼 부티크 에디션 Ref. IW371216 (250 피스 한정) 

-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뮌헨 부티크 에디션 Ref. IW371217 (250 피스 한정)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밀라노, 뤼드라빼(파리), 뮌헨 부티크 에디션은 위와 같이 세 모델 전부 다른 컬러 배합의 다이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 모델 중 유일하게 레드 골드 케이스로 제작된 밀라노 에디션은 블루 다이얼 바탕에 기존 타키미터 스케일 외에 텔레미터 스케일을 추가해 보다 특별한 느낌을 주고요. 

파리 뤼드라빼 부티크 에디션은 스틸 케이스와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 다이얼 바탕에 상하 카운터는 블랙 컬러를 사용해 색다른 바이 컬러 조합을 보여줍니다. 

뮌헨 부티크 에디션 역시 스틸 케이스에 다크 블루 다이얼을 사용했으며, 스윕 세컨드 핸드와 상단 30분 카운터 핸드만 레드 액센트를 더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직경 40.9mm 두께 12.3mm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기존 크로노그래프 베이스(밸쥬 7760)에 스플릿 세컨드 모듈을 추가한 수동 7624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세 에디션 각각의 케이스백 중앙에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심볼 내지 랜드마크를 세심하게 인그레이빙해 넣었는데요. 

밀라노 부티크 에디션에는 도시의 상징 동물이자 비스콘티 가문의 문장이기도 한 거대한 풀뱀(Biscione) 형상을, 

파리 뤼드라빼 부티크 에디션에는 파리의 고급 쇼핑가인 뤼드라빼와 맞닿은 방돔 광장의 벨리크 기둥 형상을,  

뮌헨 부티크 에디션에는 중세 유럽의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명소 프라우엔 성당을 새겨 의미를 더했습니다.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밀라노 부티크 에디션은 100 피스, 파리 뤼드라빼 부티크 에디션과 뮌헨 부티크 에디션은 각각 250 피스씩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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