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필립(Patek Philippe)이 지난 10월 말 부산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부티크에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파텍 필립 2016 워치 전시(Patak Philippe 2016 Watch Exhibition)'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내 전시 행사를 위해 파텍 필립 스위스 제네바 본사에서 총 105점의 시계와 주얼리 까르네 모델이 공수되었으며, 

컬렉션별 대표 모델 뿐 아니라, 올초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주요 신제품 몇 점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브 카바디니 파텍 필립 부사장(사진 좌측 인물)과 2016년 신제품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5327R-001(사진 우측 모델)

또한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파텍 필립 제네바 본사의 이브 카바디니(Yves Cavadini) 부사장이 방한한 가운데, 12월 7일에는 그가 직접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초청 VIP 게스트를 대상으로 파텍 필립의 역사와 노하우,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이브 카바디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텍 필립이 강조하는 10가지 가치는 ‘독립성, 전통, 혁신, 퀄리티와 기술력, 희소성, 가치, 미학적 가치, 애프터 고객 서비스, 헤리티지, 그리고 이모션’"이라며, "파텍 필립의 타임피스는 '당신은 파텍 필립을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위에 잠시 맡아두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사이를 연결 짓는 감정의 공유 매개체로서도 소장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파텍 필립 신세계 센텀 부티크에서는 올해 신제품 중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라인의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인 5327R-001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위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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