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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뉴욕 기준), 위블로(Hublot)와 미국의 프로미식축구팀인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의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는 성대한 거리 이벤트가 뉴욕 중심가에서 펼쳐졌습니다.
위블로는 잘 아시다시피 브랜드 초창기부터 여러 세계적인 스포츠팀 및 선수들과 긴밀한 인연을 맺어왔는데요.
위블로가 특히 공을 들이는 스포츠 분야는 축구로서, FIFA 월드컵을 비롯해, 독일의 프로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뮌헨,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FC, 영국의 첼시 FC, 그리고 미국의 프로미식축구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각각 후원하고 있으며,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펠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호세 무리뉴도 위블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뉴욕 자이언츠 팀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축구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LVMH 그룹 산하 태그호이어가 유럽의 프로축구리그와 팀에 주로 집중하고 있다면,
위블로는 유럽은 물론 북미쪽으로도 눈을 돌려 그간 스위스 시계 브랜드와는 인연이 별로 없던 프로미식축구팀과의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위블로 아메리카 매니징 디렉터 장 프랑소아 스베로(사진 좌측 인물)와 뉴욕 자이언츠 CMO 마이크 스티븐슨(사진 우측 인물)
이날 행사에는 위블로 미국 지사 매니징 디렉터인 장 프랑소아 스베로(Jean-François Sberro)를 비롯해,
뉴욕 자이언츠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마이크 스티븐슨(Mike Stevens),
뉴욕 자이언츠 소속 선수(리시버)이자 최근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중인 빅터 크루즈(Victor Cruz),
전 뉴욕 자이언츠 선수 출신이자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중인 제시 팔머(Jesse Palmer)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위블로는 2가지 버전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함께 선보였는데요.
시계명은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리미티드 뉴욕 에디션(Classic Fusion Aerofusion Limited New York Edition)으로, 티타늄과 킹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그리고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리미티드 뉴욕 에디션은 뉴욕 자이언츠의 리시버 빅터 크루즈가 디자인에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리미티드 뉴욕 에디션은 티타늄 버전과 킹 골드 버전 공통적으로,
직경 45mm 두께 13.4mm 케이스에 스켈레톤 가공한 자동 HUB115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진동수 4헤르츠, 42시간 파워리저브.
다이얼에는 다크 블루 레커 처리한 챕터링과 아워 마커(인덱스)가 사용되었는데, 뉴욕 자이언츠의 팀 컬러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블루 컬러는 스트랩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블루 카프 스킨 바탕에 블루 러버를 코팅한 스트랩에 스티칭까지 블루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버클은 스틸 소재의 푸시 버튼 타입의 폴딩 버클을 사용했습니다.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리미티드 뉴욕 에디션은 티타늄 버전은 총 40피스 한정, 킹 골드 버전은 총 10개 한정 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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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는 디자인 하나는 안꿀리네요ㅎ 마케팅도 정말 대단하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