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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Blancpain)의 바젤월드 2017 신제품 한 점을 미리 소개합니다. 

블랑팡은 지난 2013년, 브랜드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다이버 컬렉션 피프티 패덤즈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며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Fifty Fathoms Bathyscaphe)를 런칭한 바 있습니다. 바티스카프는 기존 피프티 패덤즈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보다 미니멀하고 세련된 인상을 풍기며, 반면 도트 인덱스와 특유의 핸즈 디테일은 빈티지한 느낌도 동시에 갖고 있었습니다. 

올해 블랑팡은 바티스카프 라인에 38mm 직경의 블루 다이얼 신제품을 새롭게 추가합니다. 그간 바티스카프 라인에서 38mm 사이즈는 사실 여성용 모델에 해당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 남성용 제품은 타임온리 데이트 및 크로노 모델 마찬가지로 43mm 혹은 43.6mm 정도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 여성용 사이즈와의 경계를 허물어버림으로써 라인업을 소폭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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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모델(Ref. 5100-1140-O52A)은 직경 38mm의 전체 무광으로 브러시드 마감한 스틸 케이스로 제작되었습니다. 단방향 회전이 가능한 스틸 베젤부는 탑 인서트 소재를 블루 세라믹을 사용하고 눈금은 리퀴드메탈(Liquidmetal®)을 주입해 완성했습니다(참고로 리퀴드메탈은 같은 스와치 그룹 내 오메가를 통해 먼저 본격적으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짙은 블루 컬러 다이얼이 인상적인데요. 블랑팡은 심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해서 아비스 블루(Abyss blue)로 칭하고 있습니다. 앞서 2014년 출시한 오션 커미트먼트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2016년 출시한 그레이 플라즈마 세라믹 케이스 버전의 데이트 모델에서도 볼 수 있던 익숙한 다이얼/베젤 조합입니다. 말이 나온김에 덧붙이면, 지난해 선보인 바티스카프 모델과 이번 신제품은 외관상으로는 거의 흡사해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2016년 버전은 케이스 직경이 43.6mm이고 외장 소재가 세라믹이며 사용된 무브먼트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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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사이즈로 거듭난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모델에는 기존 여성용 모델의 그것과 같은 인하우스 자동 1150(F. 피게 베이스)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더블 배럴 설계로 10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며,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해 갑작스런 온도 변화 및 충격, 자기장에도 강한 면보를 보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0m로 다이버 시계답게 믿음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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