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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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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젤월드 리포트에서도 간략하게 소개한 적이 있는 지라드 페리고(Girard-Perregaux)의 신제품 소식입니다. 

- 지라드 페리고 바젤월드 2015 리포트 참조: https://www.timeforum.co.kr/Baselworld/12553884


새로 선보인 지라드 페리고 1966 라지 데이트 문페이즈(Girard-Perregaux 1966 Large Date and Moon Phases)는 

지라드 페리고 컬렉션 최초로 라지 데이트와 문페이즈를 함께 표시하는 모델입니다. 


직경 41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Ref. 49546-53-132-BB60)와 핑크 골드(Ref. 49546-52-131-BB60) 두 버전으로 선보이며, 

4헤르츠 진동에 46시간 파워리저브를 갖는 인하우스 자동 GP03300-011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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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라드 페리고 1966 라지 데이트 문페이즈의 눈에 띄는 특징은 날짜창의 더블 디짓이 경계가 없이 마치 하나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즉 두 개의 디스크로 분할돼 있지만 일반적인 더블 혹은 라지 데이트 시계들처럼 디스크가 평행으로 놓여진 형태가 아니라, 

상단 디스크와 하단 디스크 형태로 설계돼 있고 상단 디스크는 0.1mm 두께로 얇고 투명하게 처리해 

가시적으로는 두 개의 디스크가 아닌 하나의 디스크처럼 보이는 일종의 착시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지라드 페리고가 자체 특허를 획득한 날짜 표시 방식으로, 1/100초 속도로 매우 빠르게 다음 날짜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바젤월드 현장에서 프로토타입 모델을 직접 보긴 했습니다만, 이 날짜 변경 관련해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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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문페이즈 디스크는 케이스 프로파일 4시 방향에 위치한 코렉터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정갈한 인상을 주는 오펄린 다이얼에 프린트 인덱스와 아플리케 타입의 바 인덱스를 함께 사용해 컬렉션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케이스 컬러와 통일감있게 로듐 혹은 핑크 골드 도금 처리한 리프(잎사귀) 핸즈도 고전적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야광 도료를 채워 야간 시인성도 보장합니다.   


기존 풀 캘린더 모델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으로는 다운그레이드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 또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스틸 버전이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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