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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 신모델들. 



지난 4월 27일 서울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는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의 포스트 바젤월드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부 프레스를 대상으로 바젤월드 2016에서 소개된 주요 신제품(전시용 까르네)과 그밖의 다양한 워치 및 주얼리 컬렉션을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타임포럼 역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앞서 바젤월드 리포트를 통해서도 주요 신모델은 소개되었으니 관련 리포트도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디올 바젤월드 2016 리포트 바로 가기 --> https://www.timeforum.co.kr/Baselworld/14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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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Dior VIII Grand Bal Pièce Unique) 신모델들입니다. 

각각 넘버링이 돼 있는, 이름 그대로 유니크 피스, 즉 단 한 점씩만 제작된 하이 주얼리 워치인데요. 


디올 윗 컬렉션은 아시다시피 디올 하우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쿠튀르 이브닝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이지요. 


특히, 다이얼 면으로 인버스드 처리된 로터 디테일이 컬렉션의 개성을 드러냅니다. 

이 로터에 깃털이나 하늘하늘한 다이아몬드 세팅 레이스 등을 더해 이브닝 드레스의 볼륨감 넘치는 움직임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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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36mm 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혹은 핑크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루비, 아주라이트, 차보라이트 가넷, 등 다양한 젬스톤을 세팅해 극도의 화려함을 추구합니다. 


무브먼트는 디올 인베르세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하며, 각각의 유니크 피스에 어울리는 가죽 스트랩을 매칭했습니다. 스트랩은 컬러감이나 마감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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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신모델 디올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 온딘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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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의 날개를 다이얼 소재로 사용한 또 다른 디올 윗 그랑발 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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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아니고, 기존의 디올 윗 그랑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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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 그랑수아 No. 41 & No.43 



2010년 런칭 이래 디올의 최고급 워치 라인으로 자리잡은 디올 그랑수아(Dior Grand Soir) 컬렉션의 대표 모델들도 살펴봤습니다. 


직경 33mm 화이트 골드 &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앞서 보신 디올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처럼 별도의 넘버링이 된 유니크 피스입니다. 


위 사진 속, 디올 그랑수아 No. 43 모델은 소용돌이 치는 듯한 다이얼이 실물로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디올표 메티에 다르의 한 경지에 이르렀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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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그랑수아 오리가미 유니크 피스입니다. 


'종이접기'를 뜻하는 오리가미(Origami)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입체적인 다이얼이 매혹적인 시계입니다. 


마더오브펄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상감 세공 기법으로 수공으로 붙여 완성한 것인데요. 여기에 트라이앵글컷 젬스톤을 함께 세팅해 묘한 느낌을 줍니다. 

골드 베젤에도 쉽게 접하기 힘든 트라이앵글컷 핑크 사파이어 혹은 아쿠아마린을 세팅해 개성을 부각합니다. 


디올 그랑수아 라인은 사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관심있게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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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신모델, 디올 그랑수아 칼리디올스코프(Dior Grand Soir Kaleidiorscope) No. 1


만화경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학적 디테일을 한껏 살린 다이얼이 특징적인 유니크 피스. 

무브먼트는 같은 그룹 내 제니스(Zenith)의 엘리트(Elite)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이 모델은 이번 국내 행사에서는 실물을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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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그랑수아 라인의 쿼츠 모델도 함께 보시지요. 


특유의 비대칭형 케이스가 인상적인 모델인데요. 역시나 하우스의 드레스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직경 28mm 핑크 골드 케이스에 바게트컷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하고, 다이얼은 마더오브펄 바탕에 핸드 페인팅과 인그레이빙 기법을 활용해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했습니다.


이 모델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손목에 직접 착용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났는데요. 

마침 같이 시계를 감상한 크로노스의 모 여기자분이 착샷에 협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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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보실 시계는, 라 디 드 디올 프레시외즈(La D de Dior Précieuse). 


한정판이나 유니크 피스는 아닌데, 한해에 극소량씩만 제작되며 오직 선택된 디올 부티크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1mm 직경의 아담한 사이즈와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다이얼에 이르기까지 다이아몬드, 루비, 오팔, 사파이어 등 다양한 컬러의 젬스톤을 사용해  

가녀린 여성성 속에 극도의 화려함을 입혔습니다. 풀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 같은 경우는 4억 원대를 호가할 정도로 금액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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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이 아닌 블랙 새틴 스트랩을 매칭한 라 디 드 디올 프레시외즈 모델도 있습니다. 


다이얼에 오스트레일리아산 핑크 오팔을 사용했는데요. 사진으로는 그 특징이나 매력이 잘 포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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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디 드 디올 오팔 라인의 대표 모델들입니다. 

앞서 보신 21mm 직경의 여성용 모델과 달리 38mm 직경으로 남성들도 도전해 봄직한 사이즈입니다. 


핑크 골드 케이스에 베젤부에는 풀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다이얼은 오스트레일리아산 화이트 혹은 블루 오팔을 사용했습니다. 

천연 원석층을 그대로 얇게 깎아 제작한 다이얼이기 때문에 그 특성상 패턴이 제각각이며 보는 각도, 조도 등에 따라서 보여지는 느낌도 그때 그때 다릅니다. 


무브먼트는 50시간 파워리저브를 가진 제니스의 엘리트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로터 상단에도 얇게 커팅한 오팔을 세팅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와인딩 효율에도 도움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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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올의 주력 신제품인 라 디 드 디올 사틴(La D De Dior Satine) 입니다. 


19mm 직경의 한층 큐트한 사이즈와 케이스에서 이음새 없이 연결한 밀라네즈 메쉬 스틸 브레이슬릿이 특징적입니다. 

특히 메쉬 브레이슬릿 표면 질감이 상당히 독특한데요. 얇은 스틸 와이어를 꼬은 다음 고압의 프레스에 압착해서 와이어의 틈새가 보이지 않게 마감했습니다. 


다이얼은 화이트, 그레이, 핑크 컬러의 마더오브펄을 사용했고, 스위스 메이드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참고로 라 디 드 디올 사틴은 오는 5월 초 국내에도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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