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년 시작한 론진은 오랜 역사 만큼이나 풍부한 아카이브를 자랑합니다. 

실제 론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스위스 상티미에의 론진 뮤지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론진은 이런 오랜 역사를 기리기 위해 복각 모델을 자주 선보이는데요. 

이번에는 1960년대 후반 제작한 타임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신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이름은 론진 헤리티지 1969입니다. 이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며  론진 헤리티지 컬렉션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 론진 헤리티지 1969

우선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케이스 모양인데요. 쿠션 형태를 하고 있어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또한 박스 형태의 크리스털이 이 쿠션 형태를 더욱 강조합니다.

- 오리지널 모델

1960년대 당시에는 스틸, 골드 플레이팅, 그리고 18K 골드 소재로 선보였는데, 이번 복각 모델에서는 스틸을 채택했습니다. 

여기에 우아한 느낌의 브러싱 처리한 실버 다이얼을 매치했습니다. 

12개의 핑크 아플리케 인덱스가 복고스러운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고, 바늘 역시 핑크 빛으로 장식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오리지널 모델이 그랬던 것처럼 4시 30분 방향에는 날짜창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론진 헤리티지 1969

36 x 36mm 사이즈로 선보여 남성, 여성 모두에게 무난하게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64시간 파워리저브 가능한 L888.2 칼리버를 장착했고, 블랙 악어 가죽 스트랩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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