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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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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내년 SIHH를 준비하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피아제 역시 내년 SIHH 2015에 앞서 pre-SIHH 행사를 열었습니다. 11월 14일 남산 스테이츠 타워 26층 젠틀맨스 클럽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계관련 미디어를 대상으로 새로 공개될 신제품 3종을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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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본사 인터내셔널 워치 마케팅 디렉터 프랑크 투조(Franck Touzeau)가 직접 내한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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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한 모델은 피아제 블랙 타이 빈티지 인스피레이션과 트래디션 오벌 시계입니다. 피아제의 1960~70년대 출시되었던 모델을 재해석한 복각 모델입니다.


피아제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자유로웠던 시대정신과 창의성에 기반한  대담한 디자인의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비전형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빼어난 제품들로, 많은 유명인사와 전세계의 젯셋족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던 두 모델은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재해석되어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블랙 타이 빈티지 인스피레이션(Black Tie vintage inspiration)


쿠션 모양의 시계가 맨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비전형적인 디자인의 케이스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평범한 원형이나 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이 아니라 이 세가지 형태를 하나에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피아제는 케이스에 깊이감을 주기 위해, 무광과 유광의 화이트 골드를 사용하여 겹겹이 쌓인 듯한 효과를 주는 섬세한 금세공을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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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하드스톤 다이얼 시계로부터 영감을 받은 블랙 타이 빈티지 인스피레이션 시계는 파리 앤티크 비엔날레를 위해 청금석, 옥, 하드 루비 다이얼의 세 가지 모델이 '익스트림리 피아제 컬렉션'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정교한 스톤 커팅 기술은 고도로 숙련된 장인의 정교한 기술을 요구하는 피아제의 대표적인 독창적인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 세가지 모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것은 네 번째 변형 모델입니다. 


과거 옐로우 골드 케이스는 화이트 골드 소재로 대체했으며 폴리싱 처리한 검정 오닉스 다이얼은 완벽한 빈티지 코드를 완성합니다. 오리지널 시계의 독특한 외관과 사이즈를 유지하며 피아제 534P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슬림한 옆모습을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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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디션 오벌 시계(Traditional Oval watch)


시계제조사이자 주얼러로서 피아제의 강점은 자유로운금세공 기법과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의 사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피아제는 이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감성과 창의적 디자인의 여성 시계를 완성해냈습니다. 울트라-씬 무브먼트와 주얼리 시계는 골드 브레이슬릿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최고라 말할 수 있는 극도로 정교한 디자인과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를 세팅한 타원형 케이스 시계는 비취 다이얼과 섬세하게조각한 브레이슬릿으로 6-70년대 트렌드를 리드하던 젯셋족들로부터 사랑받는 제품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버전으로 해석된 이 모델은 피아제 헤리티지의 일부이며 이 모델의 골드 브레이슬릿은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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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는 이 전설적인 시계에 영감을 받아 올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피아제 매뉴팩처에서 장인의 100% 수작업으로 완성한 골드 브레이슬릿은 '궁중(palace)' 마감' 기법이라 불립니다. 손목을 감싸는 넓은 실크 리본과 같이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브레이슬릿을 만들어 내며, 브레이슬릿의 뒷면은 피아제만의 뛰어난 금 세공 기술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연결된 링크들은 마치 한 겹의 밝은 금빛 '패브릭'을 연상케 하며, 손목 위에서 우아하게 빛을 발합니다. 브레이슬릿은 케이스에 꼭 맞게 제작되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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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계 특유의 화려하고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맑고 화사한 빛을 뿜어내는 실버 톤의 오벌 다이얼과 클로우(Claw) 세팅된 다이아몬드 베젤이 적용되었습니다.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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