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Piaget)가 4월 27일 파리의 고급 쇼핑가인 뤼 드 라 뻬(Rue de la Paix) 7번지에 브랜드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오뜨 쿠튀르의 대부인 디자이너 샤를 프레데릭 워스(Charles-Frédéric Worth)에 의해 1858년 7번가에 오픈한 럭셔리 살롱을 매입해 확장 리뉴얼한 것인데요. 

아뜰리에 사샤(Atelier Sasha)의 크리스틴 퀄리오즈(Christine Querlioz)가 건축한 510 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은 그 외관부터 내부까지 고급스러움으로 가득합니다. 

피아제 CEO 필립 레오폴드 메츠거(Philippe Léopold-Metzger) 회장은 세뜨 빼(7번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 시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열정은 피아제의 DNA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쎄뜨 뻬 부티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쎄뜨 뻬는 그저 단순한 플래그십 부티크가 아니라 열정으로 가득한 피아제 하우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1, 2층으로 조성된 피아제의 7번가 플래그십 부티크는 그 입구에서부터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1층에는 피아제를 대표하는 남녀 주요 시계 컬렉션이 전시돼 있으며, 

브랜드의 파인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알티플라노와 블랙 타이 컬렉션은 특히 세심하게 분류돼 

쇼케이스 한쪽 테이블에 앉아서 각 제품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매장 안은 세련된 조명 아래 참나무 바닥과 참나무로 짠 장식들, 금박 상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이탈리아 무라노에서 수공으로 제작된 3.5m 높이의 럭셔리한 샹들리에 옆 계단을 따라 2층의 발코니로 이어집니다. 

2층에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 별도의 쇼케이스에 전시돼 있으며, 한쪽에는 솔리테어, 포제션 등 다양한 웨딩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창가를 따라 위치한 갤러리에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은 피아제의 VIP들 초청한 칵테일 파티 및 저녁 만찬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언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회원님들은 뤼 드 라 뻬 7번지에 위치한 피아제의 새 플래그십 부티크도 한번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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