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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공식 론칭 이전에 제작된 가장 초창기 스와치 프로토타입 모델들. 




오는 4월 7일 열릴 소더비 홍콩(Sotheby’s Hong Kong) 경매에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소장 스와치(Swatch) 컬렉션이 출품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려 총 5,800개에 달하는 아이템들은 유럽의 열성적인 스와치 컬렉터인 폴 둔켈(Paul Dunkel) 씨가 약 25년간에 걸쳐 수집한 것들이라고 하네요. 


이중에는 스와치 그룹에만 몇 점 있을까 말까 한 프로토타입에서부터 각종 리미티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도 총 4,370개의 스와치 시계가 출품돼  

총액 660만 달러(현 환율 기준 70억원 상당)에 낙찰된 예가 있기 때문에 

이번 스와치 폴 둔켈 컬렉션의 낙찰 결과에 쏠리는 관심 또한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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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 1958~1990)과 협업한 한정판. 


1986년에 발표됐으며, 오리지널 키스 해링 포스터와 드로잉이 포함된 세트는 

스와치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지금까지 최고의 수집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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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태생의 화가이자 영화감독이었더 키키 피카소(Kiki Picasso)와의 협업으로 1985년 발표한 모델로서, 

스와치 아트 스페셜(Swatch Art Special) 컬렉션에 최초로 참가한 예술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총 140개 한정 제작되었으며, 1992년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옥션에서 28,000 달러(현 환율 기준 3천만 원대)에 낙찰돼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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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본드 가죽 브리프 케이스(James Bond Leather Brief Case) 세트(위사진 우측)와 

제임스 본드 악당(James Bond Villains) 컬렉션 세트(위 사진 좌측)입니다. 


제임스 본드 가죽 브리프 케이스 세트는 지난 2002년 007 영화 40주년을 기념하며 런칭한 것으로 

가죽 브리프 케이스 안에 지난 40년간 선보인 007 시리즈를 형상화한 20개의 시계를 담아 출시했습니다. 


22개 시계를 담은 제임스 본드 빌런(악당) 세트는 2008년에 총 222개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세트는 역대 007 영화에 출연한 가장 악랄한 악당들에 바치는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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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표한 키드로봇(Kidrobot) 한정판. 

다양한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역시나 진귀한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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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발표한 미국 디자이너 제레미 스콧(Jeremy Scott)과의 협업 에디션. 

3종류의 시계가 포함된 박스 세트는 총 777개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폴 둔켈 씨의 스와치 컬렉션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홍콩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7일 '중요한 시계 봄 세일(Important Watches Spring Sale)' 옥션에서 새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경매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기타 참조: 소더비(http://www.sothebys.com/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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