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byjuby입니다.
리뷰에 앞서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Tapir,타임포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리뷰시작하겠습니다.
먼저 Tapir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Tapir는 사전에 아래와 같이 나와있네요.
(출처 : 네이버 사전)
맥이라는 동물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식 발은은 "테이퍼"
프랑스식 발음은 "타피르"
독일식 발음은 "타피어"
라고 하네요.
Made in Germany 인것으로 보아 독일 브랜드인것 같아서 "타피어"라고 발음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천연성분으로 만든 구두관리용품으로 이미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도 만나볼수있게 되서 참 다행입니다.
일단 수령받은 패키지 구성입니다.
저는 Neutral을 선택하였습니다.
(다른색으로는 브라운, 레드브라운, 블루, 블랙 이 있습니다.)
레더케어 크림(튜브형) 1개
레어케어 보틀 1개
애플리케이션 브러쉬 1개
가죽관리용 천(융) 1개
애플리케이션 브러쉬 위에도 이렇게 Tapir로고가 귀엽게 찍혀있습니다.
길이 비교를 위해서 자를 옆에두고 함께 찍었습니다.
융은 아주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새것이라서 한번 빨아서 써야 안심이 되겠네요
레더케어 크림(튜브형)의 성분 :
카나우바 왁스
비즈왁스
해바라기추출오일산
천연 검 테레빈유
오렌지 테레빈유(오렌지 향이 향긋하게 나는 이유는 오렌지 테레빈유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액체 암모니아
물
천연색소
효과 : 가죽보호와 일정정도의 방수효과 및 광택을 내어 주는 제품 입니다.
레어케어 보틀의 성분은
비즈왁스
카나우바 왁스
호호바오일
오렌지유
천연 검 테레빈유
식물성 스테아린
액체암모니아
물
효과 : 섬세한 가죽을 보호하고 관리할수있는 마일드한 가죽보호용액으로 가죽에 영양을 공급하고 광택을 줍니다.
두 제품 모두 왁스 성분을 베이스로 하고있기때문에 수분공급을 물론, 약간의 방수성을 기대할수있겠습니다.
오늘의 피실험군은 통소가죽으로 되어있는 랜드로버 입니다.
먼저 물붙은 칫솔로 먼지를 전부 털어줍니다. 잘마르고 나면 이제 바를수 있습니다.
질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크림은 짜면 이렇게 나옵니다. 마치 빵속에 있는 땅콩 크림 같네요. 오렌지테라빈유 덕에 오렌지 향이 납니다.
편하게 덕지덕지 발라봤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통 이렇게 하는것이 대부분이라서 이렇게 사용해보겠습니다.
실사이에 크림이 잔뜩 끼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브러쉬로 빼내면 됩니다.
어느정도 잘 문지르고 나면 이렇게 됩니다.
말털브러쉬로 잘 문질러줍니다.
잘 문지르면 이렇게 됩니다. 약간의 광택과 쫀쫀한(?)느낌이 표면에 전해집니다.
유리병에 있는 레더케어보틀! 이것도 질감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정도로 묽습니다. 느껴지시나요?
다른 쪽에 똑같이 실험해보았습니다. 먼지 없는 신발에
덕지 덕지 묽어서 여기저기 흐릅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잘 발라봅니다.
잘 바르고 말털브러쉬로 마무리! 액체라서 더 흡수가 잘되고 쫀쫀한 느낌보다는 촉촉한 느낌입니다. 아래에 있는 스크래치는 아무래도 색이 있는 것으로 해야
가려질것 같습니다.
총평입니다.
애플리케이션 브러쉬, 융 모두 품질이 좋습니다.
레더케어 크림(튜브형) - 특징 : 강한 오렌지향, 왁스베이스로 인한 가죽 표면의 끈끈함(?), 잘 마른후 구두솔의 브러쉬질 필수! 발수력이 좋음
레어케어 보틀 - 특징 : 약한 오렌지향, 액체로 인해 빠른 흡수, 표면의 촉촉함, 브러쉬질은 선택! 구두의 수분공급에 탁월!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한다면, 보틀을 먼저 사용하고, 크림을 사용하는것을 권장하지만, 가죽에 따라서 둘중에 1개만 사용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두제품 모두 고급스런 은은한 광택을 내줍니다. 다른 제품도 리뷰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한가지제품으로만 만능케어하는 제품은 이세상에 없는것 같습니다. 각제품의 특성에 따라 가죽에 따라 맞게 사용하는게 제일 최고입니다.
두 제품 모두 만족합니다. 앞으로 TAPIR 제품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Tapir,타임포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사용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