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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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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달이 조금 남지 않은 워치스&원더스(Watches&Wonders) 2014를 앞두고 바쉐론 콘스탄틴이 신제품 공개를 했습니다. 꾸준하게 발매되고 있는 엑설런스 플래틴(Excellence Platine)의 새로운 모델이 이번 W&W에서 선을 보일 것 같습니다.

 

두 개의 모델이 공개될 예정인데 흥미로운 것은 모델의 라인이 트래디셔널(Traditionnelle)로 명시됩니다. 기존 엑설런스 플래틴의 이름은 라인업명 + 모델명 + 엑설런스 플래틴으로 구성되었고, 기존에 존재하는 모델의 케이스와 다이얼 등을 플래티넘으로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새로운 두 모델의 경우도 플래티넘을 사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트래디셔널 + 모델명 + 엑설런스 플래틴의 이름이 됩니다. 때문에 트래디셔널이라는 새로운 라인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귀금속 중 가장 순도가 높은 플래티넘을 풍부하게 사용한 컬렉션을 엑설런스 플래틴이라고 부릅니다. 케이스와 다이얼은 물론 엑설런스 플래틴 전용의 네이비 스트랩에는 실크와 플래티넘을 섞은 스티치가 들어가는데요. 플래티넘의 순수성을 바탕으로 진정한 럭셔리를 보여주고자 함이겠죠. 이번 엑설런스 플래틴은 테마가 있는데 ‘Platinum keeps time to the tune of useful complications’로 플래티넘으로 만든 스몰 컴플리케이션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지 싶습니다. 지금까지 엑설런스 플래티넘은 컴플리케이션에 주로 적용되었고, 다른 메이커에서도 플래티넘 케이스는 무언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거나 최고급 기능에 사용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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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몰 컴플리케이션 중 첫 번째는 케드릴 데이-데이트 앤 파워리저브를 베이스(모듈 자체는 250주년 모델에서 기원)로 하는 트래디셔널 데이-데이트 앤 파워리저브 엑설런스 플래틴 입니다. 다이얼에서 대칭하는 날짜와 요일 기능, 6시 방향에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날짜 정보는 케이스 측면에서 조정하는 모양이군요. 이들 기능을 지닌 칼리버 2475SC가 탑재되며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패트리모니 트레디셔널을 따르는 듯 싶습니다. 케이스 지름은 39.5mm 방수는 3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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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모델은 월드타이머입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월드타임이 베이스이며 이름은 트래디셔널 월드타임 엑설런스 플래틴입니다. 보통 24개 도시로 대표되는 타임존을 표시하는 것과 달리 37개 도시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소 화려한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월드타임과 달리 톤 다운되었고 램버트식 지도법으로 찍은 지구가 다이얼에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다이얼은 플래티넘으로 만들었고 칼리버 2460WT가 탑재됩니다. 케이스 지름은 42.5mm, 방수는 30m입니다. 두 모델 모두 100개 생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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