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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261  공감:2 2014.09.09 11:51

안녕하세요 꾸찌남입니다.



레고 배트모빌 텀블러 득탬했습니다. ㅎㅎ


비싼 득탬은 아닙니다만 아주 맘에 드는 득탬입니다.


마눌님이 노동절/추석 선물 사주신다길레 고심끝에 스와치 시스탬51으로 할까 하다가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에선지 키덜트 아이템을 선택했네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싼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자주가는 몰(mall)에 레고 스토어가 새로 생겨서 지나갈때마다 어떤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구경하는데 한동안 스타워즈 시리즈 물만 보이다가 주말에 가게를 향해 걸어가는데 저멀리서 시커먼 물체가 보이길레 새로운 물건이 나왔나보다 하고 가까이 다가가니 배트모빌이 웅장한 자태로 떡하니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점원에게 재고 있냐고 하니 다 팔리고 없다고... ㅜㅜ 

다음주에 물건들어올꺼라고 그때 오라고하네요...


집에가서 폭풍검색 하니 그때가 프리오더 물량이 풀리는 VIP들이 주문 구입할수 있던 기간이었더라구요.

레고 웹사이트에도 레고 VIP회원이 아니면 온라인샵에서 구경조차 할수 없던 그런 값진(?) 물건이더군요. ㅋㅋ


다음주에 오라고 하는데 그 주도 레고 VIP / 배트맨 매니아들이 싹스리 했을거 같아 맘비우고 주말에 가봤습니다.


주책이란 단어가 막 머리속에서 맴돌면서 가는내내 이런걸 이 나이에 사서 가지고 놀아야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떨쳐지지 않더군요.


가게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2개정도 재고가 있더라구요.


잠깐 마눌님과 간단히 다시 상의를 하고 득탬했습니다. ^^;


구입하는데 VIP카드가 공짜라고 신청하라고 해서 했는데  

다음 물건 구입할때 10불 절약할수 있다고 하네요.



VIP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로 상자 크기 비교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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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그 이상 늙은 조건에 부합하여 안심(?)했습니다만 16세가 만드는걸 그 두배이상 나이먹어가지고 가지고 놀겠다고 하는 저를 놀리는듯 보입니다...

16세 이상이 가장 복잡한 레고 같더군요. 18세 이상은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ㅋㅋ

1869개의 조각을 맞춰야 완성이 됩니다. 기대/걱정/흥분이 가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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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입니다.

영화속 텀블러의 디자인도 좋지만 레고의 요철처럼 볼록볼록 튀어나온 것도 텀블러에 잘어울리게 느껴지더라구요.

투박한 탱크 같은 느낌을 주는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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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모두 배트맨인데 조커는 다 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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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크기가 큰게 맘에 쏙 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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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크기는 스팩보다 더 커보이네요. 제눈에만 그런지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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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열었더니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1869개 그~~까이꺼 라고 생각했는데... 큰 봉투가 15개정도이고 그 안에 작은 부품은 작은 봉투에 들어가 있는데 그게 한 두개씩 들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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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와 스티커

스티커는 콕핏 계기판 그리고 텀블러의 스팩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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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만 5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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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레고 텀블러 박스 오픈기 마칩니다 ㅎㅎ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