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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도 직업인지라 하루에 수십명이상 보게되지요.
그런데 하루는 블링블링 브라이틀링을 젊으신분이 차고 계신겁니다.
네비타이머였죠. '와 이쁘다'고 집중한 순간 뚜르비옹인겁니다 +.+
검색해보니 네비타이머에 뚜리비옹은 모조리 짜가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까르띠에 발롱블루를 차신 점잖은 신사분을 보았습니다.
근데 뭔가 조금 이상한겁니다.
초침이 틱틱틱... 쿼츠였던겁니다....아...
발롱블루도 쿼츠가 있나요...?
역시 시계는 자기만족인가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50만원짜리던 1000만원짜리던 그냥 똑같은 이쁜시계일 뿐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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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om
2010.08.10 22:38
네비타이머에 뚤어비용;; 실제라면..가격이 몇천만은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까요? -
훅맨
2010.08.10 22:46
발롱 블루도 쿼츠가 있지만 단 초침이 없죠 ㅎㅎ 고로 그 시곈 파케 이겠죠?? ㅎㅎ 로렉스 데이토나 차고 있으신분도 좀 봤지만 전부 초단위 크로노 침이 돌아가고 있었다는;;; -
도도한놈
2010.08.10 22:46
ㅎㅎㅎ 사실 시계는 자기만족이 젤 중요한것 같아요.. ㅎㅎ -
비각
2010.08.10 22:58
알기로는 브라이틀링에서 나오는 투어빌런은 벤틀리 한정판 한가지 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시계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려 착용하면... 사치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물론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착용하는 최고의 사치품이기는 합니다.
일전에 시계득템차 서울에 올라갔다가.... 타임포럼 전 모더레이터중에 사모하는 형님의 말씀중에...
'이 시계를 왜 사려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합당하다 생각하여 들인 시계는 팔지 말아라' 라는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페이크 시계를 오리지날이라고 거짓말을 할게 아닌이상 페이크시계던 오리지날 시계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좋은 시계인것 같습니다. -
대가리
2010.08.10 23:13
비각님//역시 멋쟁이십니다. ^^;; -
청의4호
2010.08.10 23:22
비단 시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질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말씀이네요 -
나잇힝게일
2010.08.10 23:24
비각님 쩌심 ㅎㅎㅎ -
아크로드
2010.08.10 23:30
저도 그런시계 보았는데.. 더 놀라운것은. 시계방 아저씨가 오버홀해서 고치고 있더라구요..고장 났는지.ㅎ.ㅎ' -
파이팅
2010.08.10 23:51
자기만족 맞죠~^^ -
들레
2010.08.11 00:22
비각님 말씀이 가슴에 와닿네요.. -
subM
2010.08.11 00:41
비각님 멋쟁이!!!!! -
brzenk
2010.08.11 01:20
시계뿐만아니라 다른것들도 가격이 비싸건 싸건 자기만족이더라구요.. 남들은 크게 신경 안쓴답니다.^^; -
신재명
2010.08.11 02:18
멋지세용 -
pam312
2010.08.11 03:14
비각님 말씀이 옳네요~ -
kp
2010.08.11 08:01
시계에 관심가진후 다른사람 손목보는 버릇이 생기더군요.
척 보고 진품 구별할만큼 안목 높아지면 큰일이다 싶네요... -
207569
2010.08.11 09:17
그르게요..자기만족같네요. -
또마수
2010.08.11 09:36
작뚱은 사시는 분의 99% 가 진품을 갖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사는겁니다. 맞지요? -
은빛늑대
2010.08.11 09:58
밴틀리 뚜르비옹 한정판... 가격이 2억원 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쿨럭 ;;;; -
ragnarok
2010.08.11 10:11
역시나 자기만족이겠죠 ㅎ -
대가리
2010.08.11 10:24
사실 벤틀리 뚫어비옹은...훼리스 힐튼이 한번 차고 나와서 빛을 본 적은 있지요... -
LOVESLR
2010.08.11 11:47
주로 짝퉁 착용하는 사람들은...대게들 브라이틀링이더군요...
그 블링블링한 맛때문에 사는 것 같은데...정품과는 다른 블링임에도 불구하고 사더라구요 ㅎㅎㅎ -
성대기
2010.08.11 12:19
제가 볼때는 짝퉁 차시는 분들은 시계를 잘 모르시거나 시계 브랜드 등에 별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미테이션을 손목에 떡하니 얹고 다니는 것은 좀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커스텀은 좀 다르겠지만요...)
아무리 시계는 자기 만족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겉으로 구분이 매우 어려운 제품을 차고 있어도 왠지 자격지심마냥 자랑스럽게 손목을 내놓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촛침이 톡톡튀는 16233 이나 섭마, 뚜르비용이 달린 네비타이머 등 족보에 없는 모델을 차고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게 가능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왠지 옆에 사람이 힐끗힐끗 비웃듯이 본다고 본인 스스로 느끼게 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저는 몇년전에 이미를 진품으로 알고 자랑스럽게 차고 다니다가 짭인것을 알고 나니까 도저히 못차고 다니겠었다는... 저만 그런가요??? -
freak
2010.08.11 14:05
가품을 착용하는 이유는, (1)경제적이유 (2)허세 (3) 대리만족 ㅎㅎ -
시계사랑ㅋ
2010.08.11 15:39
짝퉁물건같고 댕기는거 보면 더 안쓰러워보임... -
백두산고양이
2010.08.11 21:51
얼마나 차고싶음 그러겟어여.이해합시당.그들이있기에 님들이 더멋있어여 -
FIESTA
2010.08.11 22:41
비각님은 대인배~멋지십니다!! -
간장맛하드
2010.10.28 21:29
누가 누구의 시계를 욕한다 말이요 ~! 다른상품을 도용해서 이미테이션을 만들어 파는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였으니 안되는것이고 몆천 몆억 또는 수십억 대의시계는 거품만 잔뜩 ㅋㅋ 이고 -
라임왓
2020.08.03 22:56
이 미 테 이 션 시 계 최저가!! -->>>서브와치!! w a tc h 3 6 1.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