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득템기] 5년간의 짝사랑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에 댓글로만 활동하는 회원입니다. ㅎㅎ

지난번에 아는 형님과... 고기먹다 지갑에 동시 뽐뿌가 왔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다음주에 둘이 지갑을 보러 갔드랬죠...

안타깝게도 둘이 함께 사진 못했습니다.

다만 그 형님께서는 지갑이 아닌 오메가 러버를.... 러버도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

저도 가기전까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아직 멀쩡한 지갑이 있는데 왜...? 사야할까?

그냥 구경이나 한번 더 하자~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뭐 결과는 여기 계신 모든분께서 경험하시는 그 결과입니다.

그럼 바로 득템사진입니다. ^^ (폰카라 화질이... 죄송합니다 ㅜㅡㅜ)

아주 깔끔한 쇼핑백에 만족감이 벌써 충만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장된 상태 그대로... 물론 포장을 뜯는 기분 때문에 좋아하는 겁니다 ^^

흐미 ㅜㅜ 바로 보이는 퀄리티에 소름이...

너.... 너무 좋습니다...

속살도 부끄럽게 한장

한번 기대서도 한장 찍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구매한지 3주나 지나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ㅜㅜ 제가 워낙 게을러서요...

보테가 베네타 지갑.... 제가 25살 대학을 다니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브랜드 였습니다.

뭐 열심히 몇달 아끼고 살면서 구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지갑에 어울리는 사람이 된 후 구매하자... 란 생각을 가지고 구매를 미뤘습니다.

결국엔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네요 ^^

매일매일 손에 들어올 때마다 만족감이 남다른 지갑입니다.

몇달뒤 겨울이 올텐데... 장지갑도 하나 있으면 좋..... 아 아닙니다.

그럼 제 소소한 득템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미천한 글실력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타임 포럼에 맞는 시계 득템기를 가지고 브랜드 포럼에도 남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