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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1835 2014.07.22 22:45

요즘 한강 나가면 보드 타는 사람 제법 늘었습니다.

 

날이 무더워 대낮에 라이딩은 못 하지만 가끔 바이크 타러 나가보면 보드도 꽤 많이 타더라구요.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싶다 하면서...

 

 

오늘 롯본 일보러갔다가 8층에 매장이 하나 생겼길래...이쁜 놈 하나 집어와봤어요.

 

P1090591.JPG

 

크루져 보드입니다.

 

저도 보드는 잘 몰라요. 그냥 직원이 추천해주는 걸로 골랐습니다.

 

뒷면은 이래요.

 

P1090590.JPG

 

바퀴가 알록달록한게 참 이쁩니다.

 

요거 생각보다 밟으면 바른 도로위에서 속도 꽤 나간다고 그러더라구요.

 

타다가 넘어져서 입술 터지고 무릎, 팔꿈치, 손바닥 까지는 사람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집에 와서 거실에서 몇 번 밀어봤는데 꽤 잘 나가서 놀랐습니다ㅎㅎㅎ

 

장갑, 팔꿈치, 무릎 보호대, 하이바는 필수인 거 같아요.

 

P1090592.JPG

 

오늘은 백화점에서 시간이 없어 대충하고 나왔는데, 시간되면은 보드용 백팩도 좀 사고,

 

하이바에 붙일 스티커도 좀 고르고...

 

보드 패션에 걸맞는 반바지랑 티도 좀 사려구요.

 

오늘 보니깐 파타고니아 여름 반팔티도 깔끔하니 이쁘더라구요.

 

 

한발만 올리고 한발로 미는 연습 좀 많이 하다보면은 좀 익숙해지겠죠?

 

많이 익숙해지면 스텐다드보드로 넘어가보렵니다.

 

 

보드 혹이라도 잘 타시는 고수님들 계시면

 

악세서리라든지, 주행요령 좀 가르쳐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