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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오프쇼어 25주년을 맞이해, 가장 기본이 되는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오리지날의 형태로 재현됩니다. 이와 함께 로열 오크 오프쇼어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가 이를 기념하는 대열에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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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과 골드 케이스 두 종류로 선보이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는 이름 그대로 투르비용 베이스에 수동 크로노그래프를 올린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입니다. 현 라인업에도 같은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25주년 기념 모델인 로열 오크 오프쇼어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Ref. 26421OR(골드 케이스)와 Ref. 26421ST(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도 기능상으로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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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5주년 기념인 만큼 디자인에서 변화를 꾀했습니다. 일반적인 다이얼을 삭제하고 기능상으로 브릿지 역할을 하는 부품을 이용해 다이얼 역할을 맡겼고, 덕분에 투르비용 케이지와 두 개의 배럴을 고정하는 브릿지는 상당히 큰 존재감과 조형미를 드러냅니다. 케이스 백에서도 브릿지 디자인을 수정했는데, 다이얼 면에서 브릿지의 강한 인상 때문인지 뒷면에서는 약간 힘을 뺀 인상입니다. 케이스 앞, 뒤로 전반적인 균형을 고려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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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면과 세라믹과 케이스 소재를 혼용해 더욱 입체적인 형태로 변화한 푸시 버튼의 디자인, 케이스에서 러그로 이어지는 부분의 모서리 처리가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도 로열 오크의 상징인 베젤 디자인에 손을 댄 부분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베젤이 상당히 얇아보이는 이유이기도 한데, 스크류가 위치한 부분을 제외하고 베젤 상단의 면을 상당부분 잘라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베젤과 인덱스가 자리한 플린지 사이의 부분의 새로운 처리 방식을 읽을 수 있게 되었죠. 


새로운 타입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가 나왔다고 볼 수 도 있으나, 기존 모델을 포함 수십 개 단위의 한정판 개념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전체 라인업에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이 변화는 눈여겨 볼 법 합니다. 25주년 기념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와 함께 SIHH 2018에서 실물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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