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취미든지 빠지게 되면 돈이 많이 드네요 잡담

이게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오지 싶은게 많은데 어쨌거나 수요는 있다보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긴 한데 여러개 같이 세워놓으면 괜찮을듯 해요

3000만원을 주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사기엔 낭비같지만 누가 그냥 주면 정말 고맙게 받을수 있습니다ㅎ

저도 예전에 헤드폰 관심 많았었는데 음질은 좋아도 사실 이어폰에 비해 너무 불편하고 휴대성도 별로고 하다보니 빨리 끊은듯합니다. 전 커피를 안마시다보니 자세히는 모르지만 전문적인것들은 상당히 비싼거 같더라구요(물론 어떤 제품군이든지 플래그쉽 모델들은 상당히 비싸지만요)

6년도 더 된거 같은데 아는분 집에 갔다가 커피머신이 1500?정도라고 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정작 사용도 잘 안하더군요

저도 헤드폰은 패럿사 지크까지만 딱 하고, 사촌동생 줘버리고 끊었습니다 ㅎㅎ그 전엔 갖가지 헤드폰들 다 모았지만요 (당시엔 헤드폰 목에 걸고 다니는게 패션이었던 시절이었죠;). 커피머신도...30짜리나 1500짜리나, 일반인에게는 맛 차이가 거의 없는데 시계와 같은 맥락으로 재질, 역사, 등등 따지면..커피세계도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1000%로 소장하고 계시다면 혹시 구매가 여쭤봐도 될까요? 거래가 괜히 올렸나보네요ㅠ (안 올렸으면 제가 후려치기?도 가능했을런지)

저도 관심을 안가졌던게 한번 사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어쨌거나 인테리어 소품인데 컬렉터분들 보면 방을 아예 토이방으로 쓰시는분들도 계시고 유리장 제작해 넣어두기도 하던데 그러면 너무 주객전도가 되는거 같아서....

작은것까지 모으면  난잡해질거 같고 집 복도랑 거실에 세우게 1000으로 한 8~10개만 목표?로 잡고있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당시 샤넬코리아로부터 선물로 받아서 구매가는 없습니다. 

전세계 아마 1000개 뿐인 걸로 아는데 원래 제작 목적이 고객들 선물용이었습니다. 

현재 가격과 상관 없이 제가 아까는 베어브릭 중 하나라서 팔 생각은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1000%짜리들도 애니 히어로들이나 다른 예쁜 캐릭터들이 많으니 한정판이나 디자이너 라인 아니어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