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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1524  공감:9  비공감:-4 2019.01.16 18:54


안녕하세요~ 쿨가이입니다.



2019년 SIHH가 시작되고 전세계 메이커에서는 신작들을 선 보이느라 아주 정신없는 한 주네요~ㅋㅋ


저도 호딩키나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서 정보들을 보고 있는데


꽤나 흥미로운 시계들이 출시되는 거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좋더라구요~ㅋ



파네라이에서는 작년 말경부터 섭머저블 독자 라인을 구축하고, 그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선 섭머저블이 대거 출시되었더라구요


카보텍의 기술력이 탄력을 받았는지 카보텍 소재의 섭머저블의 풍년입니다 ㅋㅋㅋ


지금까지는 섭머저블만 나왔는데 아직 엠바고가 안풀렸다는 나머지 2개의 모델은 곧 알게 되겠지만 과연 무엇인지 궁금합니다ㅋㅋ



이번 SIHH를 보면서 느꼈던 점은 기존의 묵직함이나 심플하고, 클래시컬한 파네라이의 분위기에서


컬러감이 상당히 가미된 다이얼과 베젤로 미래지향적인(?) 시계로 분위기가 전향된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이에 대해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의견들인듯 합니다.


제 짧은 주관적 생각으로는 이번 신규 모델들은 파네라이를 그동안 접하지 못한 혹은 접하고 싶었으나 큰 사이즈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던 컬렉터분들을 위한...


한마디로 대중적인 시계가 되고자는 의지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또 다른 많은 분들이 파네리스티가 되시는 것은 쌍수 환영하지만...


기존 파네리스티의 욕구도 충족시켜줄만한 모델들이 한,두개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도 있네요.



아~ 글 서두를 짧게 쓴다는 것이 제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ㅋ



2019년 첫 기추는 PAM00719  LUMINOR SUBMERSIBLE 3 DAYS GMT TITANIO - 47MM


2016년도에 출시된 스페셜에디션 제품으로 Mike Horn의 이름을 딴 2번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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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Horn의 북극점과 남극점.... Pole to Pole 탐험을 기념하기 위한 에디션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이얼 하단부에 있는 Pole 2 Pole 의 2는 조크로 잘 풀어낸듯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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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의 특이점은 여느 모델들과는 다르게 GMT 바늘과 초 다이얼의 도트, 문구 인덱스가 노란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블루다이얼에 노란색 초침과 도트 그리고 문구가 포인트로 예쁘게 잘 들어가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어필되었고


우리나라에 몇 피스도 없다는 친구를 한참을 찾고 기다린 끝에 기추 할 수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


지금 기분은  기추 할때는 언제든 좋지만  처음 615를 기추했을때의 기분과 필적할만큼 좋습니다~!!! 그만큼 공을 많이 들였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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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오자마자 어떤 스트랩과 매칭 시킬까 이리저리 대봤는데 아직 날도 차갑고 색상 배열이 잘 맞는 듯한


그린 파티나 스트랩으로 줄질 했네요~ㅋㅋㅋ 따뜻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어 괜찮은 느낌입니다~ㅋ



요 3~4일정도 전국이 뿌옇다못해 아주 어두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그나마 좀 나은 날씨라서 다행입니다.


모든 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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