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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블루 다이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라인 패트리모니(Patrimony)를 통해 선버스트 마감한 매혹적인 미드나잇 블루 컬러 다이얼을 적용한 꽤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올 초 SIHH 2019에서 공개한 타임온리, 데이트,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버전에 이어 최근 퍼페추얼 캘린더 버전의 블루 다이얼 신제품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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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모니 Ref. 81180/000R-B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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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모니 셀프-와인딩 Ref. 85180/000R-B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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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모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Ref. 4000U/000R-B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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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모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Ref. 43175/000R-B519

기존의 패트리모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Patrimony Perpetual Calendar Ultra-Thin)을 기반으로 다이얼과 스트랩 컬러 정도만 변화를 준 셈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사뭇 달라 보입니다. 먼저 출시한 패트리모니(수동), 패트리모니 셀프-와인딩, 패트리모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버전과 마찬가지로 핑크 골드 케이스와 미드나잇 블루 컬러 다이얼이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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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에 사용된 아플리케 바 인덱스와 도트 인덱스, 각 인디케이션 핸즈는 모두 케이스와 동일한 핑크 골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문페이즈 디스크의 달 형상도 마찬가지로 골드를 사용했는데 달 표면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해 눈길을 끕니다. 참고로 바탕의 문페이즈 디스크는 샹르베(Champlevé) 에나멜링 테크닉을 이용해 1000°C 가량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방식으로 완성했습니다. 단, 기존의 핑크 골드 버전과 달리 바탕의 별자리 패턴은 생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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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직경은 41mm, 두께는 8.9mm로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기능 대비 얇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제품명에 부합하는 울트라-씬 자동 칼리버 1120 QP 덕분인데요. 총 276개의 부품과 36개의 주얼로 구성된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1120 QP의 두께는 4.05mm에 불과합니다. 시간당 19,800회(2.75헤르츠) 진동하며, 파워리저브는 약 40시간, 별도로 제네바산 고급 시계 무브먼트임을 공인하는 제네바 홀마크(제네바 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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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블루 다이얼 버전(Ref. 43175/000R-B519)에는 다크 블루 컬러 미시시피산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체결했습니다. 외피는 물론 내피까지 엘리게이터 가죽을 덧대고, 메종의 상징인 말테 크로스를 형상화한 폴리시드 마감한 핑크 골드 소재의 폴딩 버클을 장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직 바쉐론 콘스탄틴 직영 부티크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이전 다이얼 버전과 동일하게 1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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