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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Panerai)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탈리아 북부 라스페치아에서 해군 특수부대인 콤수빈(Comsubin)의 실전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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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머저블 마리나 밀리타레 카보테크™ PAM00961 (33피스 한정)

이번 콤수빈 훈련 체험 이벤트에는 파네라이의 SIHH 2019 신제품 중 하나인 섭머저블 마리나 밀리타레 카보테크™(Panerai Submersible Marina Militare Carbotech™, Ref. PAM00961) 시계를 실제 구매한 33명의 열혈 파네리스티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되었다는 후문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33명이냐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텐데,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Ref. PAM00961)의 한정 제작 수량이 총 33피스이기 때문입니다(참고로 이는 콤수빈 대원들에게 수여된 총 훈장 개수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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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우리 타임포럼 회원님 중에도 초청돼 이탈리아를 다녀오신 분이 있는데요. 파네라이 브랜드 포럼 모더레이터인 LifeGoesOn 님이 그 행운의 주인공입니다. 콤수빈 훈련 체험 이벤트 관련해 보다 자세하고 생생한 후기는 LifeGoesOn 님의 게시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뉴스를 통해서는 대략적인 내용과 사진 위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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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님의 콤수빈 익스피리언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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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9월 2일, 참가자들은 군용 보트를 이용해 라스페치아의 전설적인 해군 기지인 테세오 테세이(Teseo Tesei)로 이동, 바그나노 요새(Vargnano Fortress)에서 훈련용 유니폼 지급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바그나노 요새는 본래 제노아 공화국 소유의 병원이었지만, 현재는 승인 없이 출입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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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체험의 날인 9월 3일에는 실제 해군 특수부대의 훈련과 동일한 액티비티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해저 사격 훈련과 장애물 통과 훈련, 200미터의 크레바스를 100미터의 라인으로 건너가는 짚라인 훈련까지 모든 활동은 GOS(작전 다이버 그룹)와 GOI(작전 침투 그룹)의 감독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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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군용 헬리콥터를 이용해 무쩨로네 요새(Muzzerone Fortress)로 이동해 이탈리아 해군 잠수 구조선인 안테오(Anteo)에 시승하고, 저녁에는 해변에서 만찬을 즐기며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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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기획한 극한의 해군 특수부대 체험 이벤트를 어떻게 보셨나요? 해당 한정판 모델(Ref. PAM00961)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헤아리는 취지는 물론, 이탈리아 해군과의 밀접한 역사를 자랑하는 파네라이의 DNA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콤수빈 이벤트에 참가한 파네리스티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이미지] 파네라이, 이탈리아 해군 특수부대 ‘콤수빈’ 훈련 체험 이벤트 성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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