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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은 오는 2020년부터 제네바 국제고급시계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SIHH)와 바젤월드(Baselworld)가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관련 뉴스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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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지난 수 년간 SIHH는 매년 1월에, 바젤월드는 3월 중순경에 개최됐는데요.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SIHH와 바젤월드가 스케줄 동기화에 합의함으로써 한 해 시계 업계의 흐름을 좌우하는 두 중요한 페어 모두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로써 SIHH가 4월 말 제네바에서, 바로 뒤를 이어 바젤월드가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바젤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스케줄까지 확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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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SIHH를 주최하는 스위스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측이 오늘(10월 16일)부로 깜짝 뉴스를 추가했습니다. 고급시계재단(FHH) 매니징 디렉터 파비앙 루포(Fabienne Lupo)는 공식 성명을 통해, "내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인 제30회 SIHH를 기점으로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Watches & Wonders Geneva)'로 포맷을 바꾸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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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워치스 앤 원더스는 몇 해전 '리틀 SIHH'를 표방하며 홍콩에서 포문을 연 바 있습니다. 이후 미국 마이애미로 옮겨가 2년 간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내년부터는 처음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게 된 것인데, 기존의 SIHH 포맷을 완전히 대체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일부 프레스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익스클루시브 이벤트 성격을 지녔던 SIHH와 달리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부터는 '인 더 시티(In the City)'와 같은 박람회장을 벗어난 형태의 공개 전시 컨셉을 추가해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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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존의 SIHH와 마찬가지로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살롱(Salon) 공간은 유지하고- 히스토릭 메종을 비롯해 독립 시계제조사들로 구성된 까레 데 오롤로저(Carré des Horlogers) 관도 그대로! - 참가 브랜드들도 내년부터 불참을 선언한 오데마 피게와 리차드 밀을 제외하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앱으로 바뀔 듯)과 다양한 SNS 채널 연동을 통한 라이브(Live) 컨셉과 디지털 아카이브 체험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사성 등을 보다 쉽고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쇼케이스 부스 더 랩(The LAB)과 같은 올해 신설된 컨셉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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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관련해 추가로 업데이트 되는 사항이 있다면 추후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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