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앤로스 한번 더.. Bell&Ross
BR03-92 브론즈 다이버입니다. 첫번째 에디션이죠.
벨앤로스 특유의 사각시계로서 독특한 매력이 있지요.
그나저나 브론즈인데 그냥 내버려뒀더니 2년이 지나도 파티나가 잘 안생기네요. 조만간 파티나를 입혀볼까 고민중입니다.
03-92 브론즈 모델은 지금까지 3가지가 나왔고 모두 한정판이었는데 작년에 미국에서만 출시된 청판이 제일 수량도 적고(250개 vs 999개) 이쁘네요.
두번째 모델인 그린다이얼 그린베젤은 실패할수 없는 조합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각시계 여서인지 그린베젤조합이 그닥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아!. 벨앤로스 홈페이지에 보니 청색다이얼 청색베젤이 올해 모델로 출시한다고 발표되었네요. 역시 999개 한정판입니다.
브론즈 소재가 인기가 있다보니 벨앤로스도 색깔 바꾸기 한정판으로 재미 좀 보려고 하나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살짝 과하다는 느낌이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첫번째 모델인 블랙다이얼의 장점은 스트랩을 가리지 않는다는 거겠죠. ^^
벨앤로스가 항공기 계기판에서 모티브된 디자인의 시계이긴 하지만 잠수함 계기판에서도 저런 형태의 시계가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해보면서
동브랜드의 다이버시계를 합리화 해 봅니다. ㅎㅎ
- LGO -
PS. 2차대전당시 잠수함 계기판을 보니 RPM 게이지가 비슷한 형태이긴 하네요. 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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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나 해보려하는 참 기회가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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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y0503
2020.04.07 13:27
브론즈 사랑이 느껴집니다 ㅎ 소장중인 BR03-92도 넘 멋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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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테일가가 $3990이어서 사실 다른 브랜드의 브론즈 시계에 비해 가격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브론즈도 정통 마린브론즈인 CuSn8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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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오님. 신형 청판 브론조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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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국내 딜러가 없어져서. 해외 사이트인 크로노XX에는 매물이 많이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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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07 21:26
다시 한국에 들어왔으면 하는 브랜드에요
이런 모델이 있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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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벨앤과 파네라이는,,,음 뭔가...겹치네요..ㅎㅎ LGO님 손목에서 파네라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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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멋지네요. 브론즈 모델 중에 제일 이쁜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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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티나
2020.04.11 22:12
오 첨보는 브랜드인데 한국에 있었군요 구글링 들어갑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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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 다이버 너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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