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켄데이겸 득템기 )) 폭풍감성을 득템하였습니다~ ^^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얼마전, 절 설레이게 만들었던...

그 거지같던 거적때기가죽이 너무나 예쁜 스트랩이 되어 제 곁에 왔습니다...

추석연휴때 가보옵하를 괴롭히고 또 괴롭혔더니...

다정한 가보옵하는 저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네요~ 데헷!!

택배상자를 뜯자...

포장도 깔끔한 스트랩이 절 반겨줬습니다... ^^

대충봐도 뭔가 느낌좋습니다..

잽싸게 비닐을 제거합니다..

뜨악~~~~

미쳤다... 진짜 재대로 미쳤다....

완전 내가 바랬던..  딱 그 감성.. 그느낌이닷~ 크으....

앞으로 저에겐 이녀석들이 아모스트랩이자.. 벨루티스트랩입니다....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실착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네메시가 질것같습니다...

 

어이쿠야....

뒷면도 지리네요....

가리고 다니기엔.. 너무 아까운 패턴입니다...

잽싸게 시계에 물려봅니다....

전 항상 진한 색감의 스트랩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왠지 밝은색스트랩에 먼저 손이 갔습니다..

패턴도... 색감도... 매우 맘에 듭니다..

요부분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이 카레색 스트랩의 뿅점은 이쪽인듯합니다...

가보옵하.. 센스있게.. 루프에 찍힘을 살려줍니다...

가죽변태인 저는 소심하게.. 저 찍힘부분때문에 루프가 끊어지면 어뜩하나... 가죽 안쪽을 확인합니다...

다행히... 가죽의 두께에 비해.. 찍힘은 미세합니다... ㅋㅋㅋ

하긴... 가보옵하가 어련히 알아서 해줬겠지요 ㅎㅎㅎ

거적때기 지갑도 슬쩍 꺼내서 땅에 내려놓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옆에서 담배피우던 아저씨가 절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병ㅅ은 뭐지? 이런 표정이었던것같기도 합니다..

근데 사실이라.. 하던거 마저 합니다 ㅋ

일이 좀 한가해지고... 두번째 꼬냑컬러의 스트랩도 한번 물려봅니다...

역시 찐한 색감이 제 스타일입니다...

심지어 이녀석이 패턴은 더 미쳤네요....

 

이녀석역시 뿅점은 이부분인듯합니다...

루프의 찍힘도... 스트랩의 굵고 진한 칼빵도... 딱 제 스타일입니다....

색감도.. 패턴도.. 질감도... 모두 제가 원하던 컨디션이라 매우 만족입니다..

젤 진한 색감의 스트랩은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약속한지라...

당분간은 이 두녀석을 씬나게 차볼예정입니다..

저도 500년만에 스켄데이 참여해보고 싶어서 잽싸게 득템기 올려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되십쇼~ 앗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