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 국제 모터쇼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모터쇼 다녀왔습니다.

10시 오픈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 쯤에는 사람들에 치여서 나왔네요.

휴일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 많았습니다.

사진 찍다가 느낀건데, 많은 사람들이 모터걸 사진 찍으러 오는것 같더라구요.

중간쯤 사진에 보면 빨간 옷 입은 여성분 앞에는 모두 사진부대가 포진해 있더군요.

신기해서 사진찍는 사람들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가지 못하고 혼자가서 모터걸사진만 찍다 온거 같아요.

멀어서 못 가시는 분 , 시간이 없어서 못 가시는 분 이 사진들로 대신하셔도 반 정도는 

보신걸로 쳐도 될겁니다.

첫 번째 사진의 차는 제 차이구요.

입장전에 에어써스 장착되어 있는 제네시스 흰색차가 눈에 쏘옥 들어 오더군요.

물론 저렇게 해서 달리는 건 아닙니다.

달릴 때는 에어써스로 차고를 올리고 달립니다. 옆에 서 계신 분들이 청소차라고 놀리더라구요.

저렇게 어떻게 타고 다니냐고..

오늘 본 차 중에서 제일 타 보고 싶은 차는 중간쯤에 나오는 공도최강이라는 닛산  GTR 입니다.

K9은 실내가 BMW 와 비슷한 느낌을 주더군요.

특히 기어봉은 BMW 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R8은 유일한 약점이었던 미션쪽이 개선되어 출시되어 이제 정말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겠네요.

요즘 대세인 터보로 가지 않고 NA 엔진을 고수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한번 타 봤던 R8의 느낌은 아직도 잊혀 지지 않네요.

% 사진 올리고 보니 방향이 엉뚱하게 올라간 것도 있네요. 이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