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들..

와 정말 만년필 매니아이시군요...부럽습니다.

저도 몽블랑을 좋아해서 필기구는 주로 몽블랑을 쓰는데,

만년필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제품 하나 사서, 오랫동안 잘 쓰고 싶네요.

 ㄴ 매니아 까지는 아니구요.. 그냥 좋아하는 편이죠..

     저는 사무실 근무가 주라서 만년필을 사용하지만 외근이 많다면 만년필은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전 외근이나 출장시에는 몽블랑 볼펜을 사용합니다.

     예전에 간고등어님이 만년필에 관해 잘 정리해 주셨던데요.. 이 녀석도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몽블랑은 정말 펜이 굵어서 ...실 사용용이라면 비추입니다만....역시나 인지도는 높죠...

     저는 아이러니 하게도 몽블랑 146은 낙서, 메모나 결재 등 편히 사용하는데 사용하고 실제로 필기는 일본 만년필인 플래니넘 3776을 사용합니다. (정말 극세필입니다.)

     ㄱ3776은 극세필이니 만큼 필감이 서걱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실용성도 높고 어느정도 외형도 중요시 한다면 워터맨이 좋을 듯 싶구요..

     시계도 비슷한데 좋은 제품 사서 평생가기가 힘든게 만년필이지요..각기 특색있는 만년필들에 대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은 몽블랑 제품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근데 펜촉은 써보고 골라야 해요..) 마치 로렉스 시계처럼 몽블랑 펜은 일단 브랜드의 가치가 높으니까요.

전 현재 스타볼펜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그 녀석도 거의 쓸일이 없네요. ㅠ.ㅠ

몽블랑 펜도 가는 것도 많습니다. 요새 대학원에 다니면서 쓰는 것은 149 EF닙인데 공책 필기도 가능합니다. 예전에 만년필에 미쳐 있을 때가 있었죠. 요새도 좋은 물건이 있으면 사기는 합니다만.

예전보다 재미는 없어서. 저 정도의 갯수면 아직 관리가 힘든 것은 아닐겁니다. 만년필은 살만큼 사다 보면(개인적으로는 40개가 조금 넘습니다만.)

나중에는 잉크를 모으게 됩니다. 잉크를 어느 정도 모으면, 종이나 수첩을 사러 다니죠. 

플래티넘은 일본 왕실에 들어가는 만년필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라인이 아니라 상위 라인이 들어가겠지만. 일본 만년필 3사중에선 세일러의 필감이 가장 좋아합니다.

만년필 수집도 재미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도 끝이 없는 것이라 어느 선에서 멈춰야 할지가 고민이 되긴 합니다.

만년필 많으시네요~

한 때 만년필에 관심이 가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다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ㅋ 잉크를 넣어주는 것이 은근 귀찮았어요 ㅠㅠ

오호..;; 전 만년필 쪽에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 하나 정도는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도 한때 만년필에 관심이 많아서 수집을 했다가...지금은 다 정리하고 낙서용 오마스와 필기용 펠리컨만 남겨놓고 다 정리했어요...

와~많으시네요. 전 펜은 일주일에 한번씩 잃어버리는 습관이 있어서...ㅠ 포기...ㅠ

만년필 쓰는 남자 .. 매력있죠~ ^^

전 연습용 라미가 제일 만만하게 쓰네요.ㅎㅎ

저도 1년좀 넘게 만년필에 푹 빠져봤는데...

충분히 매력있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긴자 as센터장의 한마디에... 제 첫 만년필은 몽블랑 149f 였습니다...

"돈 있으면 149 사세요...

 돈 없으면... 돈 모아서 149 사세요... "

지금은 듀퐁 금장 만년필 아버지께 드리고 전 몽블랑 볼펜을 씁니다만....

적당한 그립감의 146도....

묵직하고 도톰한 닙의 149도...

다 생각나네요~ ^^

전 몽블랑, 듀퐁, 까르띠에, 펠리칸만 써봤습니다..

와~~ 부럽습니다..

만년필....어지간한 부지런함이 없으면 사용하기 참 어렵던데...

저의 게으름이... Men's Life를 어렵게 만드는군요...^^

이야 멋지시내요 ㅁㄷㄷㄷ

와..말씀들어보니 그저 쓰기만 해선 안될거같네요

크험 전 4 마넌짜리 파커꺼 쓰는데 ㅋ 명함도 몬내밀겟네요 ㅎㅎ 근데 만년필 멋집니다

149를 선물받아 곱게 가슴에 품고 출근했더니만.ㅡㅡ..제 위로 왜 결제는 다 모나미 153 인지.ㅡ.ㅜ

혼자서 노트만 긁적이네요.ㅡ.ㅜ

이야~ 만년필 많네요~ 저는 파카 만년필만 몇개 있는데...몽블랑~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