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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6587  공감:3 2012.09.24 17:30

잠시 한국에 들어갔다 온김에 책상서랍에 있던 90년대 용품들 몇점 찍어봤습니다. ㅎㅎ

기억하시는 분은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타포에서 90년대를 그리워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 


올해 건축학 개론이 불을 지피고..

그 이후에 90년대 노래들을 다시 들으면서 어릴적 아무생각없던 시절이 그리워하곤 했죠..ㅎ 

(어른들이 좋을때니 많이 놀아라.. 라는 말씀을 이해못했던 그 시절. ㅎ)


저는 어렸을때 부터 덕후였던것같습니다. 뭐든 모으길 좋아했고.. 

밑에 추억의 회수권도 몇장 찍어보고.. 

대 1때 사놨던 018 PCS 폰도 찍어봤습니다..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ㅎ

제가 고 2(?)때인가 버스카드로 바뀌고 회수권은 기억 저편으로 넘어갔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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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펩시맨.. 맥도날드 빅맥 열쇠고리.... 그리고 전화카드.. 

저 전화카드 받는 전화는 본것같은데 아직도 사용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한 16년되었으니..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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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플레이어와 함께 고딩시절을 즐겁게 해주었던 MD... MP3라는게 나오기전이죠.. MD가 끝일줄 알았다능..

CD 플레이어에 옵티컬 광케이블 꼳고 레코딩하던... 소니 888시리즈였던가 이어폰도 함께 구매하고 좋았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원..ㅠ




그 다음엔.. 90년대 덕후의 상징... 카드 모으기.. 


바츠(?)와 초코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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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카드류... 불스는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강팀이라..ㅎㄷㄷ 베스트 5중에 룩 롱리만 빠졌네요.. 허접한 센터인지라 아마 구입 안했던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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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레지 밀러.. 3점 슈터를 좋아합니다... 현재는 마지막 끝물타고 마이애미로 이적한 레이알렌 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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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와 오닐.. 오닐이 LA로 갈줄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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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존슨이 잠시 돌아왔던 그해 카드인것같습니다. 

조던 vs 존슨횽아 맞대결로 주목받았지만 1쿼터부터 불스가 아작 냈었죠? (제 기억으론 그렇습니다. ㅋㅋ)

이때도 간간히 3점 넣어주면서 분위기 바꿔줬던 닉 반 엑셀 + 에디 존스 좋아했나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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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 좋은 바클리 횽아 + 존 스탁턴과 함께 90년대 포인트 가드의 정석... 케빈 존슨..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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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슬램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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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많은 카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드래곤볼인데 너무 많아 한장만 올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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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JAPAN 싱글류 (가로로 길게 나온).... 도 찾아 찍어볼려했는데 어디다 처박아 놨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야하는데 이렇게 추억에 묶여 살아가는 모습이 좀 안타깝긴합니다만 


뭐 쳇바퀴도는 삶에 가끔씩은 회상하는것도 좋은것같아요.ㅎㅎ



허접한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회원님들이 추억하고 계신 90년대는 어떤것들인지 궁금합니다.. (젊음, 여자 빼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