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계 열정이 좀 사그라들면서 신발에 관심을 좀 더 가지게 되니 이거 힘들군요^^; ㅎ
구두면 구두, 캐주얼화면 또 그것대로 심오하더군요 ㅎ
어제 유명한 슈즈편집샵에서 패밀리 세일을 하여 번개같은 득템도 했구요 ㅋㅋ
요새 제가 애용하는 것들입니다^^
Stefano bemer's 입니다. 근데 슈트리는 알든이군요 ㅎㅎ 제가 가진 구두중 가장 고가입니다.... 물론 다른 유명브랜드에 비해선 비싼편은 아닙니다만, 전 앞으로 이것보다 고가는
살일이 없을듯 합니다^^ 정말 피렌체의 명장 답게 가죽의 처림 마무리가 정말 좋습니다~ 수트에 매칭하면 정말 최고중 하나라능^^ 근데 Bemer옹께서 얼마전 지병으로 타계 하
셔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요건 잘란 스리와야 라는 가성비 끝내주는 인도네시아 메이커입니다^^ 멋스런 구두도 좋지만 이런 심플한 기본 블랙구두도 없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이죠^^
영국의 유명한 Tricker's 입니다^^ 이건 정말 비올때 빼곤 전천후 입니다. 정장부터 청바지까지 멋지게 커버합니다^^ 단지 더블레더 솔 이라서 밑창길들이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관계로 발이좀 아픕니다 ㅎㅎ
제가 또 정말 사랑하는 파라부트 3형제 입니다. ㅎ 중간에 보트슈즈녀석은 이제 겨울잠을 자러 가야겠죠 ㅎ 이 브랜드를 한번이라도 신어보신 분이라면 특유의 편안함과 튼튼함
에 매료 되지 않을 수 없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가장 많이 구입하는 슈즈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괜히 슈즈홀릭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 듯 합니다. 패션의 완성이란 역시 신발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요즘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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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1.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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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2 12:25
중간에 사진이 너무커서 수정후 다시 올렸는데, 그 사이에 보신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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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1.02 12:34
제가 신발을 좋아하다보니 마음이 급했군요...ㅎㅎ
다들 멋진 신발들입니다...안목이 상당하시네요~~
특히 잘란 구두는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태생도 그렇고 평가가 좋아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기회가 없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다량의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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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aSCo
2012.11.02 12:29
저도 그 편집샵 패밀리세일에 가고 싶었지만 평일이라 도저히 ㅠㅠ
겨울철에 따숩게 신을 부츠를 하나 마련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저는 요즘 알든 탱커 코도반 부츠가 가지고 싶은데 도저히 맞는 사이즈를 구할 방법이 없네요.
대체재로 스필릿토만 비슷?한 파라부트 보몽 부츠를 고려 중이긴 한데 나중에라도 알든 탱커를 구하면 겹칠까봐 고민 중입니다.
트리커즈 컨트리부츠나 다른 브랜드 처카부츠는 구하기는 쉬운데 너무 캐주얼한 느낌이라 망설여 지구요.
PT바지와 같은 단정한 jean이나 울카고팬츠에 어울리는 부츠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훅맨님의 내공이 상당하신 것 같은데 조언 좀 부탁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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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2 12:35
아하하;; 저 내공 제로 입니다^^;; 알든 파라부트 둘다 튼튼함에선 둘째 가라면 서러운 멋진 브랜드들인데... 그래도 코도반 하면 알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광나는 부츠를 선호하진 않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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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빵구
2012.11.02 12:43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메이커인 알덴이네여.^^ 콜렉션이 부럽습니다.ㅎ
전 유니X어 라는 매장에 가기 전까지 헤리티지금강만 신었었는데...신세계를 경험하고 알덴만 영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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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2
정말 유X페어 의 신발 신세계는 정말 남성이라면 매료되지 않을수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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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2.11.02 13:07
예상밖으로 크로켓앤존스가 사진에 없네요. 사실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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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3
제가 발이 볼이 너무 넓은 변태 사이즈라 사실 구두종류는 고르기 너무 힘듭니다.. 사실 잘란구두도 적응하다 발이 터질뻔 했다는 ㅠㅠ 베머스 구두가 정말 저에겐 잘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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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af
2012.11.02 14:16
유니x어 패밀리 세일 가셨나요?
저도 동생이랑 가서 둘이서 7켤레를 사버렸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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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4
헉 7켤레 씩이나 ㅋ 저는 3켤레에 벨트하나, 타이 하나 집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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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ng
2012.11.02 17:45
와 모두 탐나는군요 -
훅맨
2012.11.03 01:14
감사합니다^^ 신발도 정말 심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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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1.02 18:23
저는 주로 로퍼를 많이 신는데 토드나 발리것을,,,
좋은 제품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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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5
저는 로퍼는 잘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서요 ㅋ 사실 브랜드는 저도 아직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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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e윤진양
2012.11.02 18:29
어맛!!! ㅋㅋㅋㅋㅋ 어제 가신다더니
많이도 지르셨네요~~~
담에 같이 가요~
나머지 구두 역사도 들려주셔야죠~
아~~쇼핑 탐나라 저는 남친꺼 득템하러 가야겠어요 ~^ㅠ^
득템 축하드리며~
당분간 JLC 운모타령은 안하시겠군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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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5
ㅋㅋ 그쪽까지 소문이... 전 예거는 다시 온리 트리뷰트라는 마음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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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2.11.02 19:28
아직 갈길이 머십니다. 더 많이 질러주세욧.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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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6
ㅎㅎ 디오르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겠지요 ㅋㅋ 전 돈없는 서민이라 당분간은 이걸로 만족해야 할듯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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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11.02 23:12
훅맨님 요즘 많이도 지르셨네요...
전 요즘...카니발에 푸~~욱 빠져있는데...
우리 함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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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6
그러게요 언제 뵐까요 형님 ㅋㅋ 그래서 요새 시계 방출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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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stoi
2012.11.02 23:50
트리커 신발 탐나네요 멋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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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01:16
트리커즈 정말 만족중입니다 ㅎ 나중에 워커하나 들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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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nr2960
2012.11.03 02:53
신발 세계도 시계의 세계처럼 참 복잡하죠. 신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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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20:22
이제 발을 들어놓았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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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2.11.03 06:48
뭐든 하나에 꽂히면 돈들어가는건 똑같은것 같습니다. 그나마 슈즈가 좀 낫죠 시계보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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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20:23
ㅎㅎ 그래도 슈즈는 팔기가 힘들지 않나요? ㅋㅋㅋ 사면은 그냥 영원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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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2012.11.03 13:19
아쉬워요ㅠㅠ 유니x어 그날 저도 가고싶었는데,, 오오 득템하셨네요 ㅋㅋㅋ
훅맨님은 아무튼 뭐하나 빠지면 헤어나오지못하세요 참ㅋ 곧 뵈요^^
시계방출은 잘하구 계신건지 어떤아이가 끝까지 남는아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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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20:23
ㅎㅎ 일단 지금 파네 남았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당당 조만간 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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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11.03 13:41
저는 착용감을 중시해서 1,2번의 스타일은 조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멋쟁이 훅맨님이시면 충분히 가능하시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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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20:24
아무래도 라스트가 있는 구두가 편하지요 ㅋ 저도 저거 적응하느라 발등 부러지는줄 알았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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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왕자님
2012.11.03 18:26
타임포럼 오게 되면 자구 신발에 뽐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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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20:25
그러신가요?? ㅎㅎ 하신 저도 타포에서 신발 뽐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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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12
2012.11.03 20:17
오~ 깔끔하고 경제적이고 속이 꽉찬 멋진 컬렉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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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03 20:25
ㅎㅎㅎ 이거 앞으로 얼마나 더 심해질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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