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2012년과 함께 사라지다...

미국 코네티컷 총기난사 사건이후 연이어 터진 총기사고로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규제검토에 들어간 이후 시장에서 사라져버린 반자동 돌격소총입니다.

5.56mm 뿐만 아니라 .22LR 등 구경불문하고 반자동 소총은 총기규제법안 통과 이전에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 가운데 현재는 수요가 공급을 월등히 초과해버린

상황으로 가격폭등에다가 내년 2-3월 이전에는 매장에서 볼 수 있을지도 알 수 없고 유명한 총기회사들의 경우 앞으로 3 년치 주문이 다 완료되었다는 뉴스도 있네요.

과거 자동(자동 연발) 소총 규제로 인해 반자동(자동 단발) 소총만 허가 되었었는데 2013년 이후로는 볼트액션식(수동 단발) 소총만 판매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COLT M4 CARBINE .22LR은 소구경 스포츠탄인 22구경LR(Long Rifle)을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외형은 미군 제식 COLT M4와 동일합니다만 총의 내부는 독일 UMAREX의 .22LR 전용 몸체를 사용하므로 5.56mm AR-15(M16계열)과는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미국에서 워낙 AR-15(M16)계열의 인기가 높은데 5.56mm(.223)은 스포츠사격 용도로는 화력이 과하게 강하기도 하고

보다 훨씬 저렴한 .22LR 탄으로 M4 사격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총입니다.  

COLT M4 CARBINE .22LR 사격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