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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찍사 6059 2013.03.25 20:17
독일맥주 몇 개 소개해봅니다.

호프브로이 뮌헨의 헤페바이젠과 오리지널 에일입니다. 
호프브로이는 독일 궁정 양조장으로 1589년에 설립되었으며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독일에 여행가시면 많이 들르시는 관광지이기도 하지요.
독일에는 바이스나 헤페바이젠, 복 등의 유명한 밀맥주들과 둔켈 같은 흑맥주들이 많이 있는데, 
왼쪽의 호프브로이 헤페바이젠 에일은 필터링을 하지 않은 상면발효 효모 밀맥주이며
오른쪽의 호프브로이 오리지널 에일의 경우 빌헬름 4세의 맥주순수령에 따라 맥아와 홉으로 만든 상면발효 맥주입니다.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서 호프브로이의 헤페바이젠은 꽤 보입니다만 의외로 오리지널 에일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호프브로이 오리지널 에일 추천드리고요. 오리지널 라거(하면발효)도 있으니 구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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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년 뮌헨의 프란시스코 수도원에서 시작된 프란치스카너 양조장에서 만드는 프란치스카너 헤페 바이스 입니다.  
현재는 스파텐, 프란치스카너, 뢰벤브로이 양조장이 하나의 그룹으로 합병되었지요.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라거 효모 밀맥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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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년에 시작된 슈나이더 바이스의 헤페바이젠 오리지널 에일 입니다.
슈나이더 바이스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적인 상면발효 효모 밀맥주 입니다.
한국에서는 슈나이더 바이스 TAP7 으로 나오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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