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머니클립을 접한게..20살 무렵이었습니다.
막연히 이런게 있다는것만 알았지만 주변에서는 구하질 못해서
두타 원정까지 가서 뒤지고 다니다 1개 발견했었지요.
그당시에도 흔하지 않은터라 디자인같은건 사치였고..
20년 가까이사용한 녀석이지만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사진의 오른편에 있는 녀석입니다.)
제가 머니클립을 쓰는 큰 이유는 지폐 50장 정도를 넣으면 지갑모양이 틀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20년전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엔 현금의 사용이 많이 줄어들고 5만원권의 등장으로 요즘의 머니클립도 효율적이게 된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요런게 좋습니다 :)
이녀석은 클립이 2개여서 5만원권과 만원 이하의 지폐를 구별지어서 끼울수 있습니다.
댓글 11
-
블루폭시
2013.04.15 12:53
-
섭쓰
2013.04.15 15:57
요즘은 현금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어서(5만원권의 도움도..) 저도 지갑속에 클립있는 형태를 해 볼까 고민 중입니다.
여자사람들은(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현금,카드,포인트카드,쿠폰,동전 등을 함께 챙길려면 힘들겠습니다ㅎㅎ
-
금금
2013.04.15 13:42
몇년 전만해도 남자 지갑은 굵고 두툼한게 보기 좋았는데
요즘은 두께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간소하고 깔끔한 지갑들이 더 매력있어 보이네요.
위와 같은 머니클립도 카드지갑이 따로 있다면 충분히 실용적이고 매력적이겠어요..
-
섭쓰
2013.04.15 15:53
저 고딩시절때만 해도 지갑을 빵빵하게 하는게 간지였었지요-_-;;
찌라시부터 나이트 웨이터 명함,전화번호부,공중전화카드 등 빵빵하게..(정작 현금은 별로 없다는..)
저에게 지갑의 기준은 현금 50장 이상 채워 지느냐 였었습니다ㅎㅎ
-
julian
2013.04.15 14:17
요고 골프장 다닐때 유용하게 썼었는데 ..자석이있어 붙이는 방식인가요?
-
섭쓰
2013.04.15 15:50
읭?`ㅡ`;;
머니클립에 자석은 필요 없지요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장식은..무슨 돌 입니다.(뭐라고 하긴 했는데 기억이;;)
-
내신13등급
2013.04.16 22:08
전 라이터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ㅎㅎ -
섭쓰
2013.04.17 11:22
20살 무렵에 사서 아직까지 잘쓰고 있습니다,위급상환엔 던질수 있는 호신용 무기-_-;
담배를 핀지 벌써 20년이 됐다는 뜻...이군요 ㅎ_ㅎ;
-
엔티크
2013.04.20 23:06
라이터는 제가 알기론 소리가 좀 강한 라이터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디자인 등등 제껴두고 소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디자인은 오래전부터 깔끔해서 좋더군요.
특히 은장이...
-
호이호
2013.07.07 00:41
유니크한 아이템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주머니79
2013.09.11 09:10
요즘 저도 머니클립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발리 제품도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순은으로 된 머니클립이 있습니다. 장지갑이랑 두툼한 단지갑은 안쓴지 15년이 넘은듯하네요.
제 경우엔 10년 정도 되었네요. 은이라 그런지 물러서 형태가 좀 변했지만
기념으로 놔두고 있습니다. 요즘엔 지갑속에 클립이 있는 형태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