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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1682  공감:1 2013.04.18 17:42

사실 멘즈라이프 포럼에 적당한 카테고리가 없는데, 그래도 자유게시판보다는 멘즈라이프에 올리고 싶었습니다. ^^

1년쯤 전에, 가지도 않는 피트니스 센터에 매달 돈내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둘째가 아직 돌도 안 되었었고 일도 좀 바빠지고 해서 밤 늦게가 아니면 운동하러 갈 시간이 없었는데, 한밤중에 운동하러 나가는 것을 와이프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저도 힘들기도 하고 내가 운동선수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점점 안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한 결과, 집에서 운동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피트니스 회원권을 캔슬하고, 이런 것을 질렀습니다.

image004.jpg

image003.jpg


제가 학교 다닐때도 집에서는 공부가 도저히 안되어서 항상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바뀌지 않는지, 집에서는 운동이 안되더군요. ^^;;

지난 1년동안 평균 한 달에 두 번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배도 너무 나오고 몸 상태가 너무 불쌍해져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다시 피트니스 센터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또 밤 늦게밖에 갈 시간이 안나더군요.

웬지 불안한게, 이번에는 운동해야겠다는 각오가 얼마나 갈지 걱정입니다. ㅠㅠ


밤 늦게 가면 좋은 것이,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어제 밤 11시 넘어서 찍은 사진인데, 거의 텅텅 비었습니다.

image001.jpg


손목샷...을 찍으려고 봤더니, 시계가 없습니다.

지샥을 차고 오려 했는데, 깜빡했네요.

image002.jpg


이제 어제 오늘 이틀 운동했는데, 물론 많이 하지도 못했지만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너무 힘드네요.

게다가 운동하고 오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집에 오는 길에 인앤 아웃 가서 햄버거 하나 먹을까? 라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겨우 참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니 라면이 먹고 싶네요. ^^;;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빨리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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