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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성지라고 불러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


 집사람이 내시경 전문의 시험이 있는 관계로 하루일찍 먼저 서울올라가있어서,


 토요일 오전 진료마치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지난 번에 몇 번씩 타임포럼을 같이 보면서 


 '여기가면 지갑 퀄리티 좋은 것들이 많아.'


 '가방도 이쁜 게 많다구...'


 하면서 집사람한테 여러번 얘길 해놓았던 터라...


 만나자마자, 같이 이태원으로...ㄱㄱ


 이전에 옴마니님께 쪽지로 조언을 구해했던 쉽사리 '윗집'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구경하던 중...사장님께서 '타임포럼 회원이세요?'


 이러시길래..."아...네...^^" (다른 사이트 말씀하셨으면, '아...아닙니다.'했었을건데 ^^)


 덕분에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구경을 했죠.


 역시나 집사람은 제 지갑사는데 5분, 가방구경하는데 30분가까이 투자를 하더군요.


 결국 저흰 지갑과 가방을 하나씩 고르고 나왔네요. ^^


DSCF3918.jpg


 타조 가죽으로 된 가방이라 전투용으로 사용해도 괜찮다는 말에...집사람이 급 화색...^^


 저야뭐...집사람이 '이거 이쁘네.' 한 마디에 낙찰~!


DSCF3920.jpg DSCF3921.jpg DSCF3923.jpg


 

 빛에 따라 네이비색상이 오묘하게 비치네요.


 질감도 괜찮고, 만족스럽습니다.


 저희가 오기 전, 옴마니님 사모님께서 들렀다는 이야기도 듣고 왠지모를 친근감이...ㅋㅋ


 가격대비 좋은 품질의 좋은 가죽제품을 득템하게 되었네요 ^^



 마지막은 내려가기 전, 

 이상 이태원 탐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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