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BULL X2010 SEBASTIAN VETTEL

시계에서 건프라와 다이캐스팅으로 취미가 옮기게 되네요.. ㅎ

일단 이 머신의 디자이너는 레드불레이싱팀의 CTO 아드리안 뉴이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3의 독점작 그란투리스모5에 나오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머신인 레드불x1의 새로운 이름 레드불x2010입니다..

현 레이싱 에어로다이나믹스의 정점을 찍은 사람이고 RB시리즈의 포텐셜을 전부 끌어낸 대단한 아저씨이죠.. ㅎ

진짜로 만들게 아니면 레이싱 기술을 총 동원해보자는 뉴이의 생각에서 탄생한 이 머신은 뉘르뷔르그링이나 스즈카에서

F1머신보다 20초나 랩타임을 단축하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F1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예전에 이런 팬카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아래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팬이 다 빨아들여서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든다는 원리입니다..

경이적인 코너링을 선보일수 있기 때문에 한 경기만에 금지가 된 기술입니다..

물론 그란투리스모는 게임이기에 이러한 기술도 허용이 될수 있죠.. ㅎ

레드, 화이트등등의 컬러가 있지만 이 머신은 베텔 시그니처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해외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쇳덩어리라서 묵직합니다..

카본의 느낌이라든가 타이어가 슈퍼소프트 콤파운드임을 나타내는 붉은 선이라든지 모든것이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엔진은 아니기에 엔진룸은 구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제가 구입한 다이캐스팅 모델중 가장 값어치를 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정도의 느낌의 모델은 1:12스케일에서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