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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꼭 밖으로 나가보자 마음먹고 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여쭤보고 호텔과 비행기표만 예매하고

 

 8월 11일~15일(3박5일) 일정으로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사진기 배터리 충전기를 안가져가서 ㅠ_ㅠ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아직 스킬부족으로 야간사진은..떨림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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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홍콩의 중심가라 할수있는 침사추이를 돌았습니다. 수많은 상점들이 즐비한데 정말 시계매장이 많아 놀랐습니다.

 국내 특히 제가사는 광주에는 있지도않은 파네라이,PP,피아제등 수많은 브랜드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서 있더군요..

하지만 같이다니던 일행이 쇼핑과 특히 시계에 관심이 없어..지나가며 눈요기만 하였습니다.

(여행카페를 통해 일정을 맞춰 같이 다녔습니다. ^^; 모두초면이라는거~ ㅋ)

 윗사진은 저와 호텔을 같이쓴 음악하는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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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침사추이를 돌며 느낀건..아 우리나라가 더 정리잘되있고 쇼핑하기엔 좋은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오후에 도착한 동생이(물론초면~) 소호와 다른곳을 가보자고 하여 소호란곳으로 이동

소호라는 곳이 아기자기한 카페와 상점들이 있다고 해서 갔으나.. 홍대보다 못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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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비가 온다고 하여 조금한 미니기차형식인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피크를 향했습니다.

2시간정도 줄을서서 탔는데..타는시간은 약 3~5분정도..다음에 가라고하면 그냥 버스나 택시로 올라갈듯합니다..

(트램에서본 야경이 좋다고하는데..위에서보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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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 야경입니다. 정말 홍콩하면 야경. 야경이 최고인듯 합니다.

2시간 기다리던 짜증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리더군요 ^^;. 그래도 다음엔 버스나 택시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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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침사추이에 위치한 홍콩 역사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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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살기전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를 해놓았으나 자세히 알지 못하기에 ^^;

사진찍고 나왔습니다.(영어와 한문으로 되어있는데..둘다 약하기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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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콩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페리를 타고 완차이로 향하는 중입니다.

사실 스텐리에 가기로하였으나 비가오는 바람에 실내에 있는 것들을 찾던중 홍콩 연극학원(?)에

 가보기로 하고 무작정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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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위와같은 몇개의 조형물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3개층을 제외 나머지는 업무를 보는층으로

정말 심심하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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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시계탑쪽에서 8시에 있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공연을 보기위해 있었으나 공연지연방송이나와

계속 기다렸지만 끝내 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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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으로 건진 몇장안되는 사진중 한장 ㅠㅠ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하자고 마음먹고 4명이서 수영장으로 갔으나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좌절하고 호텔에서 이야기하며 놀기로 하고 이것저것 주전부리사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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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9시부터 새벽1시까지 쉴세없이 떠든듯합니다. 나이가 30~32로 비슷하여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회,정치,경제,연예,결혼,무서운이야기등 모든분야는 전부 이야기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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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먹고 이야기하고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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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시쯤 여자두분은 숙소를 가려는데 호텔에서 깜짝놀라더군요..T8경보인가 떨어져서

대중교통은 운행정지되고 모든상점은 문을닫고 직장인은 휴무라고..ㄷㄷㄷ;;

결국 위에보이는 침대에서 4명이 옆으로 누워 잤습니다..편하게 잔건 아니지만 ㅎㅎ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날 태풍으로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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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묵었던 호텔에서 찍은 시계착샷입니다. ㅋ

 

 

사실 영어도 잘하는편이 아니여서 지도들고다니며 열심히 히어~히어~만 왜치며 다녔지만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 출입국이 걱정이였는데 별로 물어보거나 하지 않더군욯ㅎㅎㅎㅎ

아마 타임포롬에 물어보지 않았다면 갈 엄두도 내지 못했을듯 합니다. ㅋ

한번가보니 갈만하더군요 ㅎㅎ  덧글로 도움주신 많은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ㅋ

 

이상..쓰고나니 엉망인 홍콩 여행기 였습니다.. 꾸벅.. 

쓰고보니. 정말 없어보이네요 ㅠㅠ. 이상 저에 짧은 3일간의 휴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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