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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4881  공감:13 2013.10.24 04:02

푸켓 3박5일 세가족의 조촐한 가족여행입니다. ^^

 

원래 일정을 잡았던 곳은 세부였지만 출발 4일전에 세부에 큰 지진이 발생한 이유로 급하게 일정을 변경, 푸켓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급하게 비행편과 숙소를 잡느라 이것저것 푸켓에 대해 많이 알아보지는 못하였지만 어짜피 10개월된 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휴식이 목적이었기때문에 관광이나 액티비티는 배제하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곳은 나이톤비치에 있는 풀만 아카디아라는 리조트입니다.

 

5성급의 리조트로 11월에 정식으로 오픈 예정이라 아직 프로모션중이기에 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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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도착해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어 시작부터 조식 사진입니다. ㅎㅎ

훌륭하진 않지만 그다지 나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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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식으로 빵을 먹는 편이 아닌데..

이곳에서는 빵위주로.....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4번을 먹었는데 말이죠!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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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호텔체인이라 인테리어는 나름 훌륭합니다.

태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모던함을 같이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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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거 필요없고 밥이나 달라고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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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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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남아 ...열대과일 천국입니다.

이맛에 오는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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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대충 둘러봅니다!

로비앞 라운지 풍경입니다.

국립공원을 깍아 만든 리조트라 전망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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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앞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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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모던함을 갖추려고 노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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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섭마사진 하나 투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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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풀빌라 바로 아래급의 오션뷰 그랜드디럭스룸에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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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도 맘껏 뽑아먹을 수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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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영장을 나갈 준비가 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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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유럽쪽 사람들이 많이 투숙합니다.

특히 러시아...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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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맥주도 한잔...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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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취하는구나~~?! ㅋㅋ

좋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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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2~10월까지가 우기랍니다.ㅡㅡ;;;

하루에 한번이상은 꼭 비가 왔습니다. 스콜이라 한두시간정도 그치면 바로 갭니다. 날씨 참 특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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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그래서 점심은 가볍게 리조트내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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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아~ 주 훌륭하진 않지만 가격대는 그리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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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룸에서 조금 놀아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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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야경이 좋습니다^^

산책도 한번 해줘야지 그냥 자면 섭섭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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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비치로 나와 노점상에서 파는 과일을 좀 사가지고 왔습니다.

망고스틴을 사러 왔는데 이상하게 알감자같은 과일들도 있네요!

맛을 조금 봤는데....+_+ 대박! 맛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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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가서 제가 열심히 까먹는 람부탄도 얼지않은 상태로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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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해변가에 있는 조그마한 로컬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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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얼핏 나가사키 짬뽕의 맛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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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팟타이 +_+ 이거 맛있어서 다른곳에서도 시켜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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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와서 많이들 먹는다는 현지맥주와 쥐포..ㅋㅋ

저 쥐포....익숙한 맛입니다! 예전에 문방구앞에서 팔던 불량식품쥐포맛! +_+ 완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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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기 시작하네요..

태국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립니다. 6시에 눈을 뜨면 여긴..새벽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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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조식을 해결하고 산책겸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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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3박5일을 리조트안에서 보낼 계획이었으나

입국날 현지에서 여행사의 착오로 픽업이 누락되는 바람에 ..ㅡㅡ;;

여행사에서 현지투어6시간과 디너부페를 추가해주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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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No.6

푸켓 맛집 검색하면 이곳이 빠질수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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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엄청많습니다...ㅡㅡ;;

식사시간대를 피해서 왔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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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와 땡모반으로 불리는 수박주스..둘다 엄청~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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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어려운...푸팟퐁커리

맛은 ....카레맛 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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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라는....똠양꿍 ㅋㅋㅋ

호불호가 갈린다는...세계3대수프라는데...

전 맛있게 먹었는데 저희 와이프는 한입먹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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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중박이상은 하는 새우볶음밥! 새우 완전 탱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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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라고 하는...미나리비슷한 볶음채소! 맛있어요 +_+ 반찬으로 먹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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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으니 시내좀 구경할라고 하는데...너무 덥고 습해서

그냥 사진도 안찍고 시원한 대형마트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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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를 가도 아이스크림은 다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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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밀레니엄리조트의 스테이크 부페입니다.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_+

무한대로 먹을 수 있었지만..아들녀석이 보채는 바람에..흑...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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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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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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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섭마를 가지고 갔습니다.

수영할때 차려고 지샥 빅페이스2개를 여분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아들녀석 장난감으로 쓰였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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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리조트와 연결된 나이톤 비치로 가보았습니다.

이곳은 푸켓에서 많이들 가시는 까론비치와는 다르게 유럽쪽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까론비치는 돗대기 시장같다는 분들이 계셔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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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한가롭고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몇안되는 해변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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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유럽쪽 처자분들이 많아서 훈훈하거든요...

휸륭합니다!!! ㅋㅋㅋㅋ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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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는 틈만나면 사먹었습니다.

100%리얼망고....이거는 무조건 먹는게 뽕빼는거라는 생각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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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를 거닐다 노점삼에서 과일을 조금 사왔습니다.

동남아여행의 특권이죠! 저렴한 열대과일을 맘껏 먹어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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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에 망고스틴에 람부탄..이름모를 과일들..

여기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과일의 왕이라고 불린다는 두리안..

좨길...다신 먹지않을겁니다...냄새가 지금도 안없어지는 거 같아요 된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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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저뭅니다..마지막 날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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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아쉽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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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은 선셋바에서 모히또를 한잔씩 했습니다.

다음 여행은 쿠바로 가고싶다고 햇더니..치안이 안좋다고 안된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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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조촐한 세식구의 푸켓여행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쓰고보니 주저리주저리 별내용도 없는거 같은데 은근히 오래걸렸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다음엔 또 어떤 여행후기를 쓰게 될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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