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레이 허리케인 구매기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요새 너무 추워지고 나이가 조금씩드니까 못견디겠어서
백화점을갔습니다. 처음에는 집앞에 있는 강남신세계에 갔는데
그나마 괜찮았던게 히스토릭리서치 노르지파카였는데
목의 털이 노랑색이라 조금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압구정현대백화점으로 갔습니다

패딩들을 이것 저것 살펴보았습니다.
파라점퍼스도 괜찮았는데 물량이 다 나갔네요ㅜㅜ

라이트 핸드라는 모델이 저한테는 가장 괜찮았네요

내년에는 파라점퍼스 라이트핸드를 구매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이곳이 페트레이 매장
처음들어본 브랜드인데 꽤 유명하다고하네요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하여튼 인기모델은 가디언 하고 허리케인인데
디자인은 비슷비슷한데 가디언은 무릎근처까지오는 기장이고
허리케인은 허벅지 절반쯤 덮는 차이가 있어요
가디언은 입어봤는데 좀 부하고해서
허리케인 입어봤는데 정말고급스럽고 잘어울렸습니다
근데 가격의 압박 183만원.... 어찌저찌 현금할인 등등해서
10퍼센트 할인받아서 164만원쯤에 구매
노르지랑 디자인은 비슷한데 훨씬 기품있네요
신체스펙은 185/78 인데 L사이즈가 넉넉해요

근데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사는건진 모르겠지만

허리케인은 거의 전사이즈 품절이네요

L 마지막을 들고왔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옷중에서는 제일 따듯한데 캐나다구스 스노우만트라급의 따듯함은 기대하면 안되고 샤토정도의 따듯함정도네요
깔끔하고 기품있는 패딩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찾아오면서 랄프로렌에서 주문했던 퀄팅장갑도
찾아왔네요 이것도 요새 물량없어서 주문했네요 사이즈는 s이에요

시계는 올리지 않고 맨날 옷이랑 신발만 올리네요 ㅎㅎ